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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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 불상. 1960년 9월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다방리 비암사에서 발견 된 삼존석상으로 장방형 4면석의 각 면에 불상과 글씨를 조각한 비상(碑像) 형태이다. 현재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87번지[명암로 143] 국립청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높이 43㎝, 너비 26.7㎝, 옆면 너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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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 불상.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다방리 비암사에서 발견 된 3점의 비상(碑像)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87번지[명암로 143] 국립청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높이 57.5㎝, 두께 8.5㎝ 크기의 이 석상은 주형(舟形) 광배(光背)와 같은 형태의 하나의 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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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의 절터에서 출토되었던 불상 및 대좌. 1986년 중부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흥덕구 내곡동에서 발굴 조사되어 현재는 음성휴게소 유물전시관의 앞마당에 전시되고 있다. 흥덕구 내곡동 속칭 부처당골에 있었던 이 불상은 머리 부분은 없어졌으나 당당한 체구로 비교적 큰 불상이다. 두터운 법의(法衣)에 감싸여 불신(佛身)의 굴곡은 여실히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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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의 청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불상. 1979년 상당구 수동 우암산(牛岩山)[338m] 기슭 대한불교수도원에서 멀지 않은 동남방 담장 밖에 있던 옛 절터(古寺址)에서 석조대좌(石造臺座)와 같이 출토되었다. 석불은 모두 높이가 40㎝ 미만인 작은 불상들로 머리가 없는 좌불(坐佛) 4구(軀)와 불두(佛頭) 2구(軀)가 있다. 불두와 불상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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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 보살상.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다방리 비암사에서 발견 된 3점의 비상(碑像) 중 가장 작은 것으로 현재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87번지[명암로 143] 국립청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높이 41㎝, 너비 아래 15.5㎝, 위 21.3㎝, 두께 아래 11㎝, 위 7.1㎝ 크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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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백운사의 입구에 봉안된 불상. 이 불상은 원래부터 이곳에 봉안된 것은 아니었다. 백운사의 신도가 자신의 친정(화단 : 속리산 가는 길)에서 옮겨온 불상이라고 한다. 이 불상의 크기는 전체 높이(全高) 91㎝, 불상 높이(佛像高) 80.5㎝, 귀 길이(耳長) 12.5㎝, 광배 두께(光背厚) 11.5㎝이다. 배 모양인 커다란 광배[舟形擧身光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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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보살사에 있는 불상. 보살사의 중심 법당인 보살사 극락보전 내에 수미단을 마련하고 그 위에 봉안된 이 소조아미타삼존불은 1683년(숙종 9)에 법당 건물이 중건될 때 함께 봉안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상호가 선이 굵고 원만한 표정이며, 몸의 양감과 대의의 탄력 있는 주름선 등이 잘 어우러져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양쪽의 협시보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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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의 절터에서 출토된 금동 불상. 흥덕구 성화동(옛 농촌동)에서 발견되어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불상이다. 수인(手印)은 시무외(施無畏)·여원인(與願印)을 짓고 있는 금동여래입상(金銅如來立像)으로, 전체적으로 풍만하고 당당한 자세를 보인다. 머리 부분이 몸에 비해 크게 조각되었다. 나발(螺髮) 위에 둥그렇게 생긴 육계(肉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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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의 동부경찰서 내에 있는 불상. 청원구 우암동 청주동부경찰서 내에 있는 이 불상은 원래의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청주경찰서가 상당구 북문로2가에 있을 당시부터 경찰서 내의 정원에 다른 괴석, 동자상과 함께 있었는데, 경찰서를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함께 옮겨졌다. 이 불상에 대한 문헌자료나 조사기록이 전혀 없어 원위치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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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 동화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동화사의 중심 불전인 대적광전(大寂光殿)에 봉안되어 있다. 동화사 경내에 전하는 석탑도 청주 동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淸州 東華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과 함께 고려 초기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원래부터 현재 위치에 있던 사찰에서 예배존상으로 신앙하던 불상으로 생각된다. 청주 동화사 석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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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에 있는 불상. 청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고려 초기의 불상으로서 불신과 광배 및 대좌가 한 개의 돌로 조성되었는데, 높이 120㎝의 아담한 모양으로 머리에 보관을 쓴 보살형의 비로자나불상이다. 청화사 측에 의하면 해방 직후에 대성동 동공원에서 옮겨 모셨다고 한다. 동공원은 중앙초등학교 동쪽의 당산(堂山)으로 일제강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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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봉황사에 있는 불상. 현재 이 불상은 목암사가 폐사(廢寺)되었기 때문에 주지인 송파스님의 발원으로 2002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봉황사를 신축(新築)하여 모셔두고 있다. 석불입상의 머리는 최근에 후보된 것이나 나머지 부분은 보존이 양호하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어깨는 넓지 않으며 몸 전체에 양감이 부드럽게 드러나고 있다. 법의는 통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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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백족사에 있는 고려 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 불상. 백족사는 연혁을 알려주는 사료는 없으나, 경내에 있는 석조 불상과 석탑 등의 유물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고려 시대에 조영된 사찰로 추정된다. 다만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淸州 白足寺 石造如來坐像)이 봉안된 대웅전은 1930년에 조성되었다고 하므로, 불상의 원 봉안처는 아니고 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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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낙가산 아래 보살사에 봉안된 불상. 석조병립상(石造竝立像)으로 특이한 조성수법을 보여 준다. 이 불상의 크기는 광배 폭 67㎝, 불상 높이 64㎝, 머리 높이 16.5㎝, 육계 높이 1.5㎝, 머리 폭 7.5㎝, 어깨 높이 46㎝, 어깨 폭 19㎝, 대좌 높이 9.5㎝, 두께 12.5㎝이다. 석조이존병립여래상은 한 광배(光背) 안에 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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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구려 불상군.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과 석조여래입상(淸州 飛中里 石造如來三尊像 및 石造如來立像)은 6세기에 조성된 삼국 시대 고구려 불상으로 추정된다. 2017년 6월 23일 보물 제19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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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의 서기사(瑞氣寺)에 있는 불상. 결가부좌(結跏趺坐)하여 정면(正面) 직시(直視)한 약사여래좌상(藥師如來坐像)으로 나발(螺髮)의 머리에 낮은 육계(肉髻)가 놓여 있다. 그리고 이마에는 백호(白毫)를 표현하였다. 눈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며, 양볼에는 살이 쪄 있어 원만한 상을 이루었다. 입은 굳게 다물었으며, 양쪽 귀는 길게 늘어져 있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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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마을을 지키는 선돌 장승의 성격을 띤 불상. 문헌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불상의 복부 하단에 ‘순치구년십일월십육일입(順治九年十一月十六日立)’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1652년(효종 3)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마을 입구의 논 한가운데 서 있다. 방형석주와 같은 화강암의 상단부에 두상을 조각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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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 2동 청주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조 비로자나불좌상. 청주 용암사 석조 비로자나불좌상은 1951년 당시 주지스님이 꿈에 이 불상이 현몽(現夢)하여 당산(堂山)에서 비바람(風雨)에 시달리고 있으니 고향으로 보내달라고 애원하여 법수 2기와 함께 동공원(東公園)[현재 상당구 탑동에 있는 동부 배수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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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의 용화사 미륵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7구의 불상. 용화사의 미륵보전 안에 봉안된 이 석불상군은 모두 7구의 석불로 미륵칠체불 또는 칠존미륵불로 불려지기도 하나 본래는 운천동·사직동 일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석불들을 1902년(광무 6)에 용화사(龍華寺)를 창건하면서 옮기어 봉안한 것이다. 따라서 칠존불로 동시에 조성된 것은 아니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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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하동 마을 앞 도로변의 바위에 조각된 마애불. 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좌상은 문헌기록이 없어 자세한 내력을 알 수 없다. 속칭 돌산으로 불리는 바위산에서 돌출된 판석형의 자연암반에 선각(線刻)으로 조성한 마애불로서 조각양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불상의 윗부분 바위에 보를 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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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의 서기사(瑞氣寺)에 있는 석조약사여래좌상의 광배. 조성 시기는 대략 고려 중기 이전으로 추정되며 크기는 전체높이(全高) 78㎝, 중간 폭(中幅) 61㎝, 아래 폭(下幅) 55.1㎝, 두광 지름(頭光經) 26.4㎝이다.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화염(火炎)으로 다시 둘러싸도록 한 배 모양의 광배(舟形光背)로서 융기선(隆起線)으로 내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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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 수동에서 수습된 통일신라시대 불교 관련 석조물. 현재의 대한불교수도원은 근래에 세워진 절이지만 1979년 절 주위에서 오래된 와편, 석조물들과 함께 석조대좌가 수습되었다. 대한불교수도원의 뒤편 계곡 대지 위에서 파손된 채 수습되었으며, 현재도 복원되지 않고 따로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3단의 팔각연화대좌이며, 하대석의 지름이 183㎝나 되는 대형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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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수습된 고려시대 불교 관련 석조물. 1972년부터 1980년까지 흥덕구 사창·복대지구 구획정리사업(청주고등학교와 옛 청주과학대학 사이)을 하는 중에 수습된 고려시대 불교관련 석조물이다. 대좌 형태인 석조물은 흥덕구 개신동 충북대학교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석재의 윗면은 편평하지 않은 자연면으로 아무런 장식이 없고 요철이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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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의 관음사에 있는 철솥. 관음사는 상당구 우암동 우암산(牛岩山)[338m]의 서쪽 중턱에 있는 조계종(曹溪宗)에 속한 사찰로 1943년에 창건되었다. 고문헌(古文獻)의 기록이 없어 옛 절터(古寺址)에 대한 연혁은 알 수 없다. 다만 경내에서 출토되는 철확과, 옛날 기와조각, 토기조각, 청자조각 등을 통하여 대략 통일신라 말기에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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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사뇌사지에서 출토된 유물. 1993년 10월 흥덕구 사직동 용화사에서 동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무심천변의 제방도로를 확장하기 위하여 전신주를 이설하던 중에 「사뇌사(思惱寺)」명 반자를 포함한 고려시대의 일괄 금속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이들 유물들은 대형의 금동광배편을 위시하여 소종, 향로, 촛대, 숟가락, 금강령, 주자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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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에 있었던 용두사에서 사용하였던 금구.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비롯한 조선 후기의 각종 지리지에 보살사(菩薩寺) 금구(錦口)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옛 경신(庚申) 8월에 고을 사람이 땅을 파다가 옛 종을 습득하였는데 ‘대안육년용두사금구(大安六年龍頭寺錦口)’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그 형태가 기이하고 소리가 몇 리 밖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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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청동 금구(靑銅禁口). 1984년 12월부터 한국토지공사가 운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시작하면서 청주대학교 박물관이 운천동사지 발굴 조사를 진행, 운천동사지 서남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연당리 가강골 마을 515-1번지의 민묘 주변에서 화강암으로 잘 다듬은 원형과 방형의 초석 3기와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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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서 출토된 통일신라 시대의 범종. 무심천변 절터에서 1970년 민가의 담장을 쌓던 중에 동종, 금고, 향로, 금동보살입상 등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운천동출토 동종은 통일신라 시대의 일반적인 크기와 형태를 갖춘 범종으로서 문양조식이 없는 구연대(口緣帶)를 두르고 유곽(乳廓) 사이에는 당좌(撞座)가 표현되었다. 당좌는 내외의 2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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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안심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구. 법고는 아침저녁의 예불 때나 수행의 정진을 위하여 사용한 불구(佛具)의 하나이다. 청주 안심사 법고 안쪽에 묵서로 ‘만력이십구년신축(萬曆貳拾玖年新築)’이라고 쓰여 있어서 1601년(선조 3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2012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4호로 지정되었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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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기에 해당하는 고분유적에서 주로 출토된 손잡이잔 모양의 토기. 손잡이잔은 바리(鉢) 혹은 컵 모양의 토기에 손잡이가 한쪽 혹은 양쪽에 부착된 토기로,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 많은 양이 출토되었다. 신봉동 출토 손잡이잔은 형태와 여러 특징 등이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신봉동 특유의 모습을 하고 있어 ‘신봉동배(新鳳洞杯)’라고도 한다. 청주지역에서 손잡이잔이 출토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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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산성(上黨山城) 남문 부근에서 발견된 명문(銘文)이 있는 기와. 이 명문와(銘文瓦)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744(영조 20)년 상당산성(上黨山城) 승장(僧將)이던 영휴(靈休)의 『상당산성고금사적기(上黨山城古今事蹟記)』이다. 이 명문에 대한 해석으로 ‘지일(池馹)’을 인명으로 보아 사탁부 소속의 長 즉 우두머리가 되는 인물의 이름이 지일(池馹)이었거나 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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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둥글고 입술은 곧거나 바라진 모습의 단지형 토기. 바닥이 둥글면서 구형이거나 편구형의 모습이며 몸통의 최대 지름이 토기의 높이나 입지름보다 크다. 무늬는 입술에서 몸통의 최대 지름이 있는 곳까지 전반적으로 베풀어져 있다. 무늬 새기개는 끝의 폭이 넓고 미세한 凹凸이 있는 것을 사용하였으며, 베푼 방법은 비스듬히 연속적으로 압인하여 마름모 무늬를 새겼다. 이 토기는 처음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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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의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 발견된 토기. 새발자국무늬토기는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며, 전라도지역과 일본에서도 발견되어 고대 문화전파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새발자국무늬토기는 두드린 토기의 겉면에 사선의 두드림무늬가 3방향으로 나있는 것으로 이 무늬가 마치 새의 발자국무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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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변무(宗系辨誣)를 축하하는 경하시(慶賀詩)를 모아 인쇄하기 위해 만든 판목(板木). 중국 명나라의 『태조실록(太祖實錄)』과 『대명회전(大明會典)』에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선계(先系)가 고려의 권신인 이인임(李仁任)으로 잘못 기록되어 있어 건국초기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정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계속 거절당하다가 1584년(선조 17) 5월에 종계변무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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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재(訥齋) 박증영(朴增榮)과 강수(江叟)·박훈(朴薰)[1484~1540] 부자의 시문집(詩文集)을 인쇄하기 위해 만든 판목(板木). 박훈의 현손인 박정용(朴廷龍)[1599~1673], 박정린(朴廷麟)[1607~1655], 박정표(朴廷彪)[1618~1662] 3형제와 사촌인 박정해(朴廷獬)[1607~1687]가 눌재와 강수의 유고를 모아 송시열(宋時烈)이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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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씨 하당공(荷堂公) 김첨(金瞻)의 묘역에서 출토된 16~17세기의 복식(服飾)유물. 1985년 경기도 광주군 초월면 지경리 경수부락에 위치한 안동김씨 묘역이 중부고속도로 호법인터체인지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이 묘역을 옮기던 중 3기의 묘에서 복식이 출토되었다. 묘 이장시 미이라화된 시신과 함께 나온 복식들은 묘 이장 후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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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현감(縣監)을 지낸 김위(金緯) 묘에서 출토된 17세기 복식(服飾) 유물. 1980년 충주호 건설공사로 인하여 수몰지역인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살미리에 위치한 김위 묘를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면 능촌리 김시민(金時敏) 장군 묘역으로 이장하던 중 미이라화된 시신과 함께 18점의 복식(服飾) 유물이 출토되었다. 김위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에 현감(縣監)을 지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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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후곡리 노계산에 위치한 무연고 묘인 전박장군(傳朴將軍) 묘에서 출토된 조선시대의 복식(服飾)유물. 1980년 4월 16일 대청댐 건설공사로 인하여 수몰지역 내인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후곡리 노계산에 자리한 한 무연고 묘를 이장하던 중 복식유물이 출토되었다. 무덤의 주인공은 알 수 없으나 마을에서 전박장군 묘로 불리워지고 있어, 이 묘에서 출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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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초정리에 있는 구례손씨(求禮孫氏) 묘에서 출토된 조선 중기의 복식(服飾)유물. 1979년 3월 20일 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초정리 뒷산에 위치한 변유인(卞惟寅)[1566~1641]의 둘째부인 구례손씨 묘를 청원군 미원면 설암리로 이장하던 중 미이라화된 시신(屍身)과 함께 복식유물이 출토되었다. 묘 이장 후 출토복식은 묘소 부근에 버려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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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수대리에 있는 조선 전기 박광우 묘소의 출토 유물. 청주 박광우 묘 출토유물(淸州 朴光佑 墓 出土遺物)은 1967년 경기도 파주에 있던 박광우(朴光佑)[1495~1545]의 묘소를 이장할 때 수습한 유물로 관곽 각 1점, 백자항아리 1점, 청동방울 7점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수대리 묘소 아래에 있는 숭인사에 보관하고 있다. 198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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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외남리에서 출토된 임진왜란(壬辰倭亂) 이전 시기의 복식(服飾)유물. 1977년 4월 공군비행장 건설공사로 인하여 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외남리 쇠내(金川) 석병산(石屛山) 남쪽벌에 자리한 합장묘인 채무역(蔡武易) 묘를 이장하던 중 체모(體貌)가 깨끗한 미이라화된 순천김씨(順天金氏)의 관(棺) 안에서 복식유물과 간찰(簡札)이 출토되었다. 이들 복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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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서 출토된 ‘단산오옥’이 새겨진 고려 후기 먹.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명 고려 먹(淸州 明岩洞 出土 ‘丹山烏玉’銘 高麗 墨)은 1998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동부우회도로 건설 공사 구간에서 발굴 조사된 유물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먹으로 윗부분은 사용한 흔적이 있다. 단산(丹山)은 충청북도 단양군의 옛 이름으로, 단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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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4지구 유적의 A-52호 널무덤에서 출토된 ‘大吉’이란 명문이 새겨진 청동방울. 흥덕구 봉명동 4지구 유적의 A-52호 무덤에서 출토된 청동방울이다. 방울의 앞면에는 ‘大吉’이란 명문이 돋을 새김되어 있는데, ‘대길’이란 크게 길하라는 뜻의 길상구(吉祥句)이다. 봉명동 출토 「대길」명청동방울의 형태를 살펴보면, 상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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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청주대학교내 용암사와 흥덕구 개신동 충북대학교박물관내에 있는 석조물. 돌로 만든 개 형상(犬像)을 말하는 것으로 남석교 교안(橋岸) 양쪽에 두 개 씩 모두 4개가 있었다고 한다. 석조 견상을 만든 시기를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남석교의 가구식 기법, 백자 조각(白磁片), 철종 연간의 개건(改建) 기록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남석교는 조선시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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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 공군사관학교에 있는 태극기. 공군사관학교는 6·25전쟁 발발 직후 피난 생활 속에서 제1기 사관생도에 대한 비행 훈련을 시행하였다. 제1기 사관생도들은 1951년 8월 임관하였지만, 이후에도 사천 기지에서 비행 훈련을 수행하여 비행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조종 특기를 부여받았다. 사관생도 가운데 G-class의 F-51D 조종사는 총 3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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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에 있는 공군 훈련기. 국민성금 헌납기(T-6 건국기)[國民誠金 獻納機(T-6 建國機)]은 1950년 5월 대한민국 공군이 국민 성금을 토대로 도입한 10대 분량의 기종으로 공격 기능을 추가한 훈련기이다. 1949년 10월 1일 대한민국 공군이 창군되었을 때, 보유한 기체는 연락기 20여 대에 불과하였다. 미국이 한국에 군용 항공기를 지원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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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 공군박물관에 있는 국산 경비행기. 1949년 10월 1일 약 20대의 L형 연락기를 기반으로 창군한 공군은 건국기모금운동 등 비행기의 확보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공군은 6·25전쟁 중 미국으로부터 F-51D와 C-47 등을 지원받았고, 제트기 도입도 추진하였다. 그렇지만 공군 내에는 공군참모장 최용덕(崔用德)을 위시하여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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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에 있는 공군의 최초 전투기. F-51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의 요청에 따라 미국의 노스아메리칸(North American)사가 1940년 개발한 단발 프로펠러식 전투기이다. ‘무스탕’이란 별칭의 F-51은 영국군에서 P-51의 제식 명칭으로 운용하였고, 당대 최고의 프로펠러 전투기로 여겨지면서 미국 육군항공대도 도입하였다. P-51은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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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 공군사관학교에 있는 항공기. 대한민국 최초 항공기(L-4 연락기)[大韓民國 最初 航空機(L-4 連絡機)]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Piper J-3 Cub을 군용으로 제식화한 기종이다. L-4 연락기는 그라스하퍼(Grasshopper)라고도 부른다. 대한민국 최초 항공기(L-4 연락기)는 2010년 6월 25일 국가등록문화재 제462호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