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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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 白足寺 石造如來坐像 |
영어공식명칭 | Stone Seated Buddha of Baekj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은행상야로 441-122[한계리 1] |
시대 |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서지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7년 8월 3일 -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5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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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
현 소장처 |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은행상야로 441-122[한계리 1] |
성격 | 불상 |
재질 | 석조 |
크기(높이) | 높이 86㎝[불상]|머리 높이 29㎝[불상]|무릎 너비 69㎝[불상]|높이 94㎝[대좌] |
소유자 | 이치상 |
관리자 | 이치상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백족사에 있는 고려 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 불상.
[개설]
백족사는 연혁을 알려주는 사료는 없으나, 경내에 있는 석조 불상과 석탑 등의 유물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고려 시대에 조영된 사찰로 추정된다. 다만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淸州 白足寺 石造如來坐像)이 봉안된 대웅전은 1930년에 조성되었다고 하므로, 불상의 원 봉안처는 아니고 후대에 옮겨온 것으로 파악된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86㎝, 머리 높이 29㎝, 무릎 너비 69㎝이고, 대좌의 높이는 94㎝이다.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은 2007년 8월 3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형태]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은 불두가 떨어져서 현재는 시멘트로 붙여 보강한 상태이다. 머리와 넓적한 육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며, 머리카락은 나발이다. 얼굴의 이목구비는 후대에 보수된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은 배 앞에 두고, 왼손은 무릎 위에 둔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다. 대의는 편단우견 방식으로 착용하였다. 결가부좌한 두 다리 사이에는 부채꼴 모양으로 대의 자락이 펼쳐져 있다. 또한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은 3단의 연화 대좌 위에 안치되어 있는데, 대좌는 불상과 석재가 다르며, 상대석 너비가 좁아서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의 대좌로 보기 어렵다.
[특징]
편단우견의 항마촉지인 불상 형식은 석굴암 본존불을 계승하는 것이다. 하지만 왜소한 체구,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례가 조화롭지 못한 점, 같은 간격을 이루면서 도식적으로 처리된 옷주름 표현 등을 볼 때 통일 신라 시대에 유행한 항마촉지인 불상 형식을 완전하게 재현하지 못한 고려 시대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대좌의 경우, 상대석과 하대석의 연화문의 표현을 볼 때 청주 백족사 석조여래좌상과 거의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백족사는 고려 시대 사찰 터에 새로 창건하면서 원래 있던 불상이나 석탑을 비롯하여 석조 미술품 부재들을 재활용하여 예배 대상을 조성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의의와 평가]
충청북도 청주 지역에 전하는 고려 시대 불상으로 당시 불교 문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