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청주문화대전 > 청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근현대 인물 > 문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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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유학자. 본관은 교하(交河)이고, 자는 명보(明甫)이며, 호는 금사(錦史)이다.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 출생으로 체화당(棣華堂)의 사촌동생인 서암(西庵) 노덕원(盧德元)의 12대 손이다. 어려서부터 어질고 총명하여 소년기에는 매은(梅隱) 오영호(吳榮鎬)와 소강(小康) 이인상(李寅尙), 남계(楠溪) 신창모(申昌模)의 문하에서 경학을 공부하고 스승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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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의 청주지역 학자.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성위(聖威), 호는 창암(滄庵)이다. 사주면 복대리(지금의 흥덕구 복대동)의 독산에서 박익동(朴翼東)의 아들로 태어나 그 뒤 신성동로 이사하였다. 네 살 때에 이미 천자문을 읽고, 일곱 살에 『효경(孝經)』, 『논어(論語)』를 외우는 재질이 있었다. 어머니 상을 당하기에 앞서 17살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드려서 효행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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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청주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호는 춘계(春溪)이다.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부탄리에서 1865년 송수일(宋秀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격이 강직하고 비범한 재주를 보여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칭찬이 자자하였다. 스스로도 성현의 덕행으로 부모님을 편안히 모시고, 친상에는 3년을 하루같이 추모하였다.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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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북도 청주 지역 출신의 문신. 신면휴(申冕什)[1845~1933]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자는 무가(武歌), 호는 회당(晦堂)이다. 신숙주(申叔舟)의 15세손으로 아버지는 신봉구(申鳳求)이다. 부인은 안동 김씨(安東 金氏)이고, 아들은 신응우·신긍우·신흥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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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의 문신. 대한제국 시기 예산군수(禮山郡守)를 지낸 뒤 영궁(英宮) 건축의 소임을 맡아 감동관(監董官)으로 청주에 내려와 활동하였다. 이때 그는 당시의 청주군수인 이한응(李漢膺)과 함께 청주지역의 농업발전에 힘써 백성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그의 애민위국(愛民爲國) 활동에 감복한 청주의 사음(舍音)인 전주사(前主事) 김형식(金衡植)과 도감관(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