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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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花里 |
영어공식명칭 | Okho-ri |
이칭/별칭 | 옥화대,옥화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범식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옥화대산(玉華臺山) 둘레에 있으므로 옥화대(玉花臺) 또는 옥화동(玉華洞)이라 한 데서 옥화리(玉花里)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산내이상면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감전리, 감운리, 오담리, 유령리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미원면 옥화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어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옥화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에 미동산이 있으며, 미동산 계곡부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박대천[달천]이 옥화리 남부를 굽이쳐 흐른다.
[현황]
2023년 6월 현재 옥화리의 면적은 6.1㎢이며, 인구는 119세대, 189명[남자 104명, 여자 85명]이다. 옥화리는 미원면 남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월용리, 서쪽으로 운암리, 남쪽으로 운암리, 북쪽으로 쌍이리, 미원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오소불, 유령들, 괴머리골, 굴밑, 두루박골, 학정골 등이 있다.
옥화리는 박대천을 따라 옥화9경 중 제2경 용소, 제3경 천경대, 제4경 옥화대가 나타난다. 옥화대는 천경대에서 300m 하류 개울가 절벽 위 고목이 무성한 동산이며, 옥화9경 중 대표적인 절경이다. 들판에 옥처럼 떨어져 있다 하여 ‘옥화대’라 부른다. 천경대는 개울가 기암절벽으로 달빛이 맑은 물에 비친다 하여 ‘천경대’라 불리었었다. 용소는 박대천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이다.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용소에 살던 용이 승천하는 것을 지나가던 여자가 보게 되어 부정을 타서 승천하던 용이 떨어져 이무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옥화리의 문화 유적으로 1717년(숙종 42) 괴산군수 이득윤, 윤승임, 박곤원, 윤사석의 위패를 봉안하고 세운 숭현사(崇賢祠)가 있다. 1871년(고종 8년) 사원 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가 1989년 다시 세웠다. 마당 앞에 ‘옥화서원(玉花書院)’ 편액을 내건 솟을대문이 있어 옥화서원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