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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림산 산신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905
한자 東林山 山神祭
영어공식명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Dongrim-san Mountain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동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성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산제당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지도보기
성격 마을 제사|산신제
의례 시기/일시 정월 열나흗날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서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개울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이 되면 마을 서쪽 산 중턱에 있는 산신당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동림산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연원 및 변천]

동림산 산신제 를 언제부터 지내기 시작하였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마을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마을의 평안과 계원들의 안녕, 풍년 농사, 사업의 번영을 기원하고자 산신제를 지내어 왔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제사를 지내는 제당은 개울마을 서쪽의 산 중턱에 있다. 2000년대를 전후하여 제당의 보전을 위하여 목조 건물로 신축하고 ‘산신당’이라 새긴 편액을 걸어 두었다. 제당 내부에는 ‘산신령위(山神靈位)’라고 쓰인 위패가 놓여 있다.

[절차]

제삿날이 다가오면 제관을 선정하는데, 산신계원 중에서 부정하지 않고 길일인 생기복덕을 따져 맞는 이로 4~5명을 뽑는다. 제물은 계장의 집에서 백설기, 삼색과실, 사과, 배, 명태포, 술 등을 준비하며, 제물 비용으로는 산신계에서 거둔 제비를 사용한다.

정월 열나흗날이 되면 산신제에 올라갈 산신계 계원들은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드린다. 또한 산신각과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왼새끼로 금줄을 치고 황토를 놓아 부정한 자의 출입을 막는다. 밤 12시 무렵에 제를 지낸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이며 분향,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소지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소지는 산신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올린다. 제가 끝난 후에는 제에 참석하였던 사람들끼리 음복하고, 이튿날인 보름에는 계원들이 모두 모여 계 모임을 가지면서 음복과 함께 윷놀이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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