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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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直指小說文學賞 |
영어공식명칭 | Jikji Novel Literature Award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제도/상훈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지연 |
제정 시기/일시 | 2012년 6월 - 직지소설문학상 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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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시기/일시 | 2013년 10월 -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시상 |
주관 단체 | 한국소설가협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 한신빌딩 302호[마포동 136-1] |
주관 단체 | 청주시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북문로1가 171-3]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가 직지의 문화적 가치와 청주시의 역사적 위상을 드러내는 소설 작품에 수여하는 문학상.
[개설]
직지소설문학상 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청주시 고인쇄박물관 등이 2012년 6월 제정한 전국 규모의 문학상이다.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며, 해외 한국인을 포함한 신인 및 기성 작가 모두가 자유로이 응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응모 분야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와 ‘직지’를 계기로 발전한 문학과 문자 문화를 주제로 하거나, 청주시를 소재로 한 단편 소설, 중편 소설, 장편 소설로 한정된다. 매년 7월 작품 공모가 이루어지며,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수상작들이 발표된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9월에 열린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직지소설문학상 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 직지가 갖는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직지의 고장인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2012년 6월 청주시와 한국소설가협회가 MOU를 체결하여 직지를 주제로 한 소설을 공모하여 시상할 것을 협의하였고,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작품 공모와 시상이 이루어졌다.
[변천]
직지소설문학상 은 2013년 제1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진 이후 2022년 현재 제10회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12월에 시상식을 진행하였다가 2016년 제4회부터는 7월 중에 작품을 접수받고, 9월에 시상한다. 첫 회 문학상 총 상금은 2300만 원이었으나, 2019년 제7회부터 대상 수상자의 상금을 올려 총 2800만 원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 부문]
직지소설문학상 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 한 편씩 선정하여 시상한다. 대상 수상 장르에는 장편 소설이 해당되고, 최우수상에는 장편 소설과 중편 소설이 해당되며, 우수상에는 장편 소설과 중편 소설, 단편 소설이 각각 해당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함께 주어진다.
[역대 수상자]
직지소설문학상 의 역대 수상자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의 대상은 김미수의 『소설직지』에 주어졌으며, 최우수상에는 정명섭의 「기억, 직지」가 선정되었다. 2014년 제2회 대상 수상작에는 김명희의 『철의 환생-불멸의 꽃 직지』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공애린의 「직지아리랑」과 김영두의 「청주의 달」이 각각 선정되었다. 2015년 제3회 대상 수상작에는 이강홍의 『직지견문록』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이길환의 『불조직지심체요절』과 김우남[김희숙]의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각각 선정되었다. 2016년 제4회에는 대상 수상작으로 문호성의 『금서(禁書)』를 선정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강여석의 『일자천금』과 김외숙의 「직지를 찾다」를 각각 선정하였다. 2017년 제5회 대상 수상작에는 손정모의 『무심공간(無心空間)』이 선정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양진영의 「무심가」와 최문경의 「귀호곡」이 각각 선정되었다.
2018년 제6회 대상 수상작에는 송주성의 『직지 대모』가 선정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최희영의 『더 맥』과 정다운의 『고서 사냥꾼의 행적』이 각각 선정되었다. 2019년 제7회 대상 수상작으로는 이호철의 『빙허각』을 선정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송경하의 『정토의 꽃』과 변영희의 『무심의 꽃』을 각각 선정하였다. 2020년 제8회 대상 수상작에는 강대성의 『우주일화(宇宙一花)』가 선정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노령의 『청주』와 이찬옥의 「그녀가 무심천으로 간 까닭은」이 각각 선정되었다. 2021년 제9회 대상 수상작에는 연세영의 『직지의 부활』이 선정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손영미의 「빛의 소멸」과 이영희의 『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가 각각 선정되었다. 2022년 제10회 대상 수상작으로는 김태환의 『박달산, 직지를 품다』를 선정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이경의 「달루에 걸린 직지」와 이종숙의 「묘덕의 마음」을 각각 선정하였다.
[현황]
직지소설문학상 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주제로 하거나 교육·문화의 도시 청주를 소재로 하여, 직지의 문화적 가치와 청주시의 역사적 위상을 가장 잘 드러낸 소설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7월 한 달간 작품 공모를 받고, 9월 중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의의와 평가]
직지소설문학상 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 및 발전시키며, 기성 작가들의 문학 활동을 고취할 뿐 아니라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