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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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學 團體 |
영어공식명칭 | Literary Soc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지연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57년 - 충북문화인협회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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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2년 -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부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2년 - 내륙문학회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 뒷목문학회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7년 - 행우문학회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4년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5년 - 충북여성문인협회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 청주지부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 청풍문학회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9년 - 푸른솔문인협회 결성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청원문인협회 결성 |
[정의]
충청북도 청주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문학인들이 창립한 단체.
[개설]
충청북도 문화·교육의 중심지 청주를 기반으로 결성된 문학 단체들은 청주와 충청북도 문학의 맥을 잇고 지역 문인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쳐 왔다. 청주에 거점을 둔 대표적인 문학 단체로는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 청주지부[청주문인협회]와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충북작가회의] 등이 꼽힌다.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 청주지부와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는 충청북도에서 활동하는 법인 문학 단체이기도 하다.
[청주문인협회]
1957년 충청북도의 예술인들이 모여 충북문화인협회를 결성한 것이 충청북도 지역 문학 단체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구성원의 대부분이 문인이었던 충북문화인협회는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지부에 속하게 되어 문학 분과의 명칭을 충북문학인협회로 바꾸었다. 그러나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가 해체되면서 1962년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부[충북문인협회]로 새롭게 출범하였고, 기관지인 『충북문예』 창간 및 충북문학인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96년 충북문인협회가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로 재출범하면서 산하에 청주지부를 두었다. 이로써 충북문인협회에서 분리된 청주문인협회가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학 활동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 청주지부와 청원지부가 통합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 청원지부, 즉 청원문인협회는 2004년 발족하였으며, 계간지 『청원문학』을 창간하는 등 10여 년간 청원군 지역 문인들의 활동을 위하여 힘썼으며, 현재는 청주문인협회라는 이름 아래 청주 지역의 문학·예술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작가회의]
1994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북지회[충북민예총] 청주지부 산하에 문학위원회가 창설되면서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의 설립 기틀이 마련되었다. 1987년 창립된 충북문화운동협의회에 기원을 두고 있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북지회 문학위원회는 창립 후 계간지 『청주문학』을 발행하면서 청주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하였고, 1999년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충북지회가 창립되면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북지회 산하의 독립된 조직으로 개편되었다. 2007년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 단체명이 한국작가회의로 바뀌어 충북작가회의의 정식 명칭은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충북작가회의]가 되었다.
[그 외 문학 단체]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지회 청주지부와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를 제외하고도 청주 지역에서는 여러 문학 단체의 설립과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 명칭과 연원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내륙문학회는 1972년 박재륜·강준형·강준희·양채영·정기환·홍해리 등 6명의 충청북도 출신 문인에 의하여 결성되었다. 청주를 포함한 충청북도 지역 향토 문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으로서, 동인지 『내륙문학』을 발행하고 ‘내륙문학상’을 제정하는 등 신인을 발굴하고 문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뒷목문학회는 1980년 충청북도 문인들이 창립한 문학 단체로서 동인지 『뒷목문학』을 발행한다. 2006년에는 충청북도 지역의 여성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하여 동양일보와 함께 ‘충북여성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여백문학회는 ‘충북여성백일장’에 입상한 여성 문인들이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동인지 『여백』을 발행하며, 2017년부터는 ‘여백문학상’을 제정하여 우수한 여성 문인들을 발굴하고 여성 문학의 맥을 잇기 위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청풍문학회는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이 1996년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동인지 『청풍문학』을 발행하며, 등단 문인을 포함하여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1995년 충청북도 지역의 여성 문인들이 창립한 단체이다. 동인지 『충북여성문학』을 출간하며, ‘올해의 여성문학상’을 시상한다. 여성 문학 관련 각종 포럼과 세미나, 공모전을 개최하여 충청북도 여성 문인들의 문학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한다.
푸른솔문인협회는 청주시를 거점으로 하는 문학 단체이며, 1999년 충북대학교 김홍은 명예 교수에 의하여 창립되었다. 전국 계간지 『푸른솔문학』과 동인지 『청솔바람소리』를 발행한다. ‘푸른솔문학상’과 ‘홍은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도민백일장과 버드나무축제, 송강문학제 등 충청북도 도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행우문학회는 충청북도 공무원들이 모여 1987년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동인지 『문학과 생활』을 발간하며, 신인상 공모전을 시행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외에 충북시조문학회, 서원문학회, 충북수필문학회, 충북숲속아동문학회, 중부문학회, 충북소설가회, 충북동시문학회 등이 청주를 비롯한 충청북도 지역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