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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183
한자 淸州 山德里 胎室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산덕리 41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강민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훼손 시기/일시 1928년연표보기 - 청주 산덕리 태실 훼손
문화재 지정 일시 1993년 6월 4일연표보기 - 청주 산덕리 태실 충청북도 기념물 제86호 지정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4년 - 청주 산덕리 태실 발굴 조사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청주 산덕리 태실 충청북도 기념물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청주 산덕리 태실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산덕리 411지도보기
성격 태실
관련 인물 인성군
크기(높이,길이,둘레) 지름 118㎝, 높이 76㎝ [석함]|지름 119㎝, 높이 63㎝[뚜껑돌]
면적 400㎡
소유자 청주시
관리자 청주시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북도 기념물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산덕리에 있는 조선 왕실의 태실.

[개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산덕리에는 태봉이라 불리는 봉우리가 있고 태봉 정상에 태실이 있다. 청주 산덕리 태실(淸州 山德里 胎室)은 원형 봉분 앞에 태실비를 세웠으며, 1588년(선조 21) 선조와 정빈 민씨 사이에서 태어난 인성군(仁城君)의 태실로 추정된다. 청주 산덕리 태실은 1928년 조선총독부가 훼손하여 태함(胎函)만 남아 있다. 1994년 청주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통하여 제원을 파악한 후 복원하였다. 1993년 6월 4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건립 경위]

조선 왕실에서는 왕자, 공주, 옹주가 태어나면 태를 전국 명산에 묻어 태를 묻은 곳이라는 ‘태봉’이 전국적으로 남아 있다. 청주 산덕리 태실은 1588년 조성되었다.

[위치]

청주 산덕리 태실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산덕리 411에 있다. 산덕리 하산마을 남쪽에 작은 봉우리가 있고 이정표를 따라가면 정상에 태실이 있다.

[형태]

청주 산덕리 태실은 1928년 훼손되어 태지석과 태항아리는 반출되었고, 태함만 노출된 채 방치되어 있었다. 태함은 원통형 몸체 위에 반구형 뚜껑돌을 올려놓은 형태이다. 석함과 뚜껑돌을 따로 만들어, 석함에 태항아리를 안치하였다. 원통형 석함은 지름 118㎝, 높이 76㎝이며 안쪽에 지름 64㎝, 깊이 58㎝의 공간을 마련하였다. 뚜껑돌은 지름 119㎝, 높이 63㎝의 반구형으로 두텁게 네 귀를 돌출시켜 아래 석함과 맞추도록 하였다. 태실비는 머릿돌과 비신 일체형으로 전체 높이는 142㎝이다. 앞면에 ‘만력십육년무자왕자□□□아기씨태실(萬曆十六年戊子王子□□□阿只氏胎室)’이라 쓰여 있고, 뒷면에는 ‘황명만력십육년무자십이월이시오일사시립(皇明萬曆十六年戊子十二月二十五日巳時立)’이라 쓰여 있다.

[현황]

청주 산덕리 태실은 평탄하게 다듬은 정상부에 동쪽을 향하여 봉분과 태실비가 있고 다른 시설은 없다.

[의의와 평가]

청주 산덕리 태실은 조성 시기와 태함을 확인할 수 있고, 태실의 형식과 구조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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