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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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금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주연 |
준공 시기/일시 | 2005년 10월 - 금관숲 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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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금관숲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금관리 |
성격 | 자연림 |
면적 | 7,933㎡[부지 면적]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금관리에 있는 자연림.
[건립 경위]
산림청에서는 훼손 및 소멸되고 있는 전통 마을 숲을 복원하여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켜 산림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에게 산림 문화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2003년부터 ‘전통마을숲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금관리에 있는 금관숲이 지정되어 복원되었다.
[변천]
금관숲 주변에는 함양 박씨 시조 예부상서 선공 12세손 충청도사 숭양공의 후손들이 최초로 집성촌을 이루어 살았다. 500년 전 풍수지리상 마을의 지기가 유실될 것을 방비하여 금관숲을 조성하였다. 금관숲은 방풍림의 기능을 갖게 되었고, 대규모의 마을 숲은 외부로부터 마을을 차단하는 기능 역시 갖고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함에 따라 금관숲의 본래 모습은 유지되기 어려워졌고, 2005년 10월 전통마을숲 복원 사업에 따라 수목 정비 및 수목 생육 환경 정비가 실시되었다. 2016년 수목 외과 수술 및 가지치기 정비 사업이 이루어졌다.
[구성]
금관숲 일대 7,933여㎡의 부지에는 높이 30m가 넘고, 둘레가 40㎝에서 1m에 달하는 갈참나무 100여 그루가 있다. 금관리 마을 주민들은 150여 년 전에 다시 나무를 심은 것이라고 하지만, 수목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수령이 80~10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금관숲에는 느티나무 군락도 있는데, 1990년 중반 함양 박씨 후손인 마을 주민이 조성하였다고 한다.
[현황]
금관숲은 옥화9경 중 제6경으로 꼽히는 명승지이다. 금관숲은 청주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금관숲 주변에 금관계곡과 40여 동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금관숲캠핑장, 우암 송시열과 연관 있는 유적들이 계곡을 따라 남아 있는 화양계곡,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국립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