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일대에 있는 자연 휴양림.

[건립 경위]

옥화자연휴양림은 도시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 시설의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1999년 개장하였다.

[변천]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8월 2일 개장하였다. 이후 청주시는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5억 원을 투입하여 옥화자연휴양림에 산림휴양관, 국민여가캠핑장, 포플러장학금기념관을 조성하였다. 산림휴양관은 2015년 5월 착공한 콘도형 숙박 시설 2동 13실과 다목적실로 구성된 건물이며, 국민여가캠핑장은 2015년 7월 착공한 데크 40면, 샤워실과 화장실 1동, 개수 시설 2개소가 포함된 시설이다. 완공을 기념하여 2016년 7월 12일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 시설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구성]

옥화자연휴양림은 1.36㎢에 숙박 시설, 야영장, 물놀이장, 체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그 밖에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오솔길과 등산로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옥화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9경 일대에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청주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명소마다 용과 신선이 살았다는 다양한 전설이 있는 옥화9경뿐만 아니라, 속리산국립공원, 대청호, 화양동계곡 등의 관광 명소가 가까이에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30m가 넘는 나무들이 하늘을 뒤덮는 스트로브잣나무 숲으로도 유명하며, 잣나무 숲 아래로는 산비탈을 따라 산책로와 휴게 시설이 있어 ‘명상의 숲’으로 불린다. 잣나무 숲을 지나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곳곳에 극기 훈련 시설과 휴게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극기 훈련 시설은 단체 수련회를 위하여 마련한 시설로 유격훈련 코스가 재현되어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의 프로그램으로는 휴양림 임도와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숲 체험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숲 체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