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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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村里 |
영어공식명칭 | Sin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신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새로 된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촌이라 하여 신촌리(新村里) 이름이 붙여졌다. 1757년(영조 33)~1765년(영조 41) 사이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 서강외이면 ‘신촌리(新村里)’라는 명칭이 확인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서강외이하면의 지역으로, 1789년(정조 13)에는 신대리(新垈里)만 있었으나, 1910년 직전 보촌(洑村)과 오동(鰲洞)으로 분리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응평리(鷹坪里), 오동 일부와 서강내이하면의 군주리(君住里), 석화리(石花里)와 보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옥산면 신촌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신촌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신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촌리는 서쪽으로는 천수천, 동쪽으로는 미호천이 흐르는 미호강 유역의 충적 평야 지대이다.
[현황]
2023년 6월 30일 현재 신촌리의 면적은 2.13㎢이며, 인구는 127세대, 233명[남자 133명, 여자 100명]이다. 신촌리는 옥산면의 최남단에 있으며, 동쪽으로 덕촌리, 서쪽으로 호계리, 남쪽으로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흥덕구 강내면 석화리, 북쪽으로 환희리와 접하고 있다.
신촌리의 자연 마을로는 안새말·끝새말·큰새말·군주동[군줄]·들판 등이 있다. 신촌리에는 밀양 박씨가 가장 오래 세거하였으며 2014년 현재 거주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중손(朴仲孫)을 제향한 공효사, 청주 박훈 신도비[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박증영(朴增榮)·박훈(朴薰)·박정호(朴廷虎) 삼대 묘가 밀양 박씨의 세거를 보여 준다. 밀양 박씨는 10세 박훈이 외가 죽산 박씨가 있던 오송읍 연제리에 입향하면서 세거를 시작하여, 신촌리까지 후손들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신촌리 앞 강내면과 강외면[현 오송읍]을 연결하는 도로가 포장되면서 신촌리의 주 산업인 시설 재배를 하기 시작하였고, 생활권이 조치원장에서 옥산장으로 바뀌었다. 신촌리는 애호박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