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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222
한자 新刊大字明心寶鑑
이칭/별칭 명심보감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강보승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393년 - 『명심보감』 편찬
간행 시기/일시 1454년연표보기 - 『신간대자명심보감』 간행
발견|발굴 시기/일시 1974년 - 『신간대자명심보감』 발견
문화재 지정 일시 2016년 7월 1일연표보기 - 『신간대자명심보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65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신간대자명심보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신간대자명심보감』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소장처 청주고인쇄박물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지도보기
성격 고문서
편자 범립본|추적
권책 2권 1책
규격 28.3㎝[세로]|18.2㎝[가로]
권수제 신간대자명심보감(新刊大字明心寶鑑)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명심보감』 목판 인쇄본.

[개설]

『신간대자명심보감(新刊大字明心寶鑑)』은 명나라 범립본(范立本)이 1393년 편찬한 『명심보감』을 1454년 청주에서 대자(大字)의 목판 인쇄로 간행한 책자이다. 큰 글씨체로 새롭게 간행한 『명심보감』은 『천자문(千字文)』, 『동몽선습(童蒙先習)』, 『사자소학(四字小學)』과 함께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초학 교재였다. 조선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공자, 맹자 등 유교 성현의 가르침과 역사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노자, 장자 및 불교의 가르침도 포함되어 있다. 『신간대자명심보감』은 2016년 7월 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6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저자]

『명심보감』은 원저자가 중국 명나라의 범립본(范立本)이라는 설과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 추적(秋適)[1246~1317]이라는 설이 있으나 1974년 성균관대 이우성 교수가 강원도 동해안 고가(古家)에서 범립본의 서문이 있는 『신간대자명심보감』을 발견한 뒤로 범립본이 원저자라는 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 범립본에 대하여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추적은 고려 충렬왕 시기 민부상서(民部尙書), 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 등을 지낸 문신이다.

[편찬/간행 경위]

『신간대자명심보감』은 1454년 충청도관찰사 민건(閔騫), 청주목사 황보공(皇甫恭), 청주목판관 구인문(具人文) 등 청주 지역의 관리들이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현존하는 『명심보감』 중 연대가 가장 이른 간행본이다.

[형태/서지]

『신간대자명심보감』의 크기는 세로 28.3㎝, 가로 18.2㎝이다. 책의 표제는 ‘신간대자명심보감’인데 서문, 목록, 권별에 따라 표제가 다르다. 서문은 ‘명심보감’, 목록은 ‘신간교정대자명심보감(新刊校正大字明心寶鑑)’, 권상(卷上)의 권수제·권말제는 ‘신간대자명심보감’, 권하(卷下)의 권수제는 ‘신간명심보감’, 권하의 권말제는 ‘신간교정대자명심보감’이다. 상·하권 20편에 총 798조이다.

[구성/내용]

『신간대자명심보감』은 2권[상권·하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권은 계선편(繼善篇), 천명편(天命篇), 순명편(順命篇), 효행편(孝行篇), 정기편(正己篇), 안분편(安分篇), 존심편(存心篇), 계성편(戒性篇), 권학편(勤學篇), 훈자편(訓子篇)의 10편 373조이고, 하권은 성심편 상(省心篇 上), 성심편 하(省心篇 下), 입교편(立敎篇), 치정편(治政篇), 치가편(治家篇), 안의편(安義篇), 준례편(遵禮篇), 언어편(言語篇), 교우편(交友篇), 부행편(婦行篇)의 10편 401조이며 총 20편 774조이다. 서문에 범립본의 원본을 1454년 간행하였다고 제작 경위를 밝혀 책의 유래와 간행 경위를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명심보감』은 조선 시대 이후 가정과 서당 등에서 아동의 기초교재, 몽학(蒙學) 교재로 가장 널리 읽혀졌다. 『명심보감』은 현대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여 아동 교육, 인성 교육에 사용됨으로써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인의 가치관과 생활 양식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아울러 『신간대자명심보감』은 청주 지역에서 편찬·간행되어 동아시아 전역으로 전파된 최초의 서적이라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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