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설립 목적]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 병원으로서 충청북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1909년 12월 1일 관립자혜병원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1910년 10월 1일 충청북도 청주자혜 의원으로, 1925년 4월 1일 충청북도립 청주의원으로, 1973년 충청북도 도립의료원으로 개칭하였다.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으로 출범한 것은 1983년 7월 1일이었다. 2009년 6월 29일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으로 발족한 이후, 1986년 11월 11일 괴산분원을 개원[36병상]하였다. 괴산분원은 1997년 3월 1일 폐원하였다. 1993년 12월 30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48[사직동 554-6]에 병원 건물[150병상]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97년 10월 25일 충북대병원과 모자병원 협약을 맺었고, 1998년 8월 21일 전공의[인턴] 수련 병원으로 지정되었 다. 1999년 3월 1일 한의원을 개원하며 양한방 협진 체계를 구축하였다.

2000년 9월 응급실이 지역 응급 의료 기관으로 지정되며 확대 개편하였다. 2006년 3월 12일에는 특수법인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이 발족하였다. 2011년 7월 27일 병원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2007년 12월에는 심혈관 센터와 인공신장실을 준공하 였고, 2020년 10월에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확충하였다. 한편,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전환 되었고, 2022년 6월 감염병 전담 병원 기능을 종료하고 일반 의료 체계로 전환하였다. 2023년 12월 4일 충북권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 센터를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양·한방 협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검진 사업, 저소득층 간병 서비스 지원·사회 복지 시설 무료 검진·호스피스 완화 의료·가정 간호·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공공 의료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2023년 말 현재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한의원[침구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 응급의 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안과 등 21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 현재 전국 41개 지역 거점 공공 병원 중 두 번째 규모의 병상[597개]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2년 12월 말 현재 39명의 전문의가 소속되어 있다.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지역 사회에서 공공 의료 기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하여 공공의료복지팀을 설립하고 다양한 공공 보건 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7월 현재 저소득층 노인 무릎 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호스피스 완화 의료 사업, 가정 간호 사업, 저소득층 간병 서비스 지원 사업, 의료 취약 계층 수술비 지원 사업, 의료 취약 계층 연계 지원 사업, 만성 질환 관리 사업, 사회 복지 시설 건강 검진 지원 사업, 재가 장기 요양 기관 한방 진료 사업,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북한 이탈 주민 등 소외 계층 건강 검진 사업, 지역 사회 의료 지원 사업,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전담 지원 기관 협력 사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거점 공공 병원으로서 공공 보건 의료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7월 중진료권 청주권[청주시,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증평군, 진천군]의 지역 책임 의료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10월 사업 전담을 위한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을 설치하였다. 2023년 7월 현재 공공 보건 의료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퇴원 환자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중증 응급 이송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방공사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 병원으로, 다양한 공공 의료 사업 및 공공 보건 의료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하여 충청북도 도민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역할을 하는 등 국가적 감염병 재난 상황 극복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