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675
한자 保健醫療
영어공식명칭 Health and Medical Treatment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재구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

[개설]

보건의료란 인구 집단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공중 보건 활동과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를 포함한 포괄적 의미의 용어이다. 해방 이후 한국에서는 미국식 보건의료 체계 도입의 영향으로 국가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중 보건 활동을 담당하고, 민간은 치료를 담당하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공공의 역할을 확대하여야 한다는 논의들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사업: 청주시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충청북도 청주시는 「지역보건법」[법률 제19305호, 2023. 3. 28.] 제2장 지역 보건 의료 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라 4년마다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지역 보건 의료 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왔다. 제7기 지역 보건 의료 계획[2019~2022년]은 ‘건강해서 더 행복한 청주’를 목표로 하여, 공공 보건 의료 확충을 통한 시민 건강 인프라 구축, 지역 사회 중심의 포괄적 예방 서비스 활성화, 지역 사회 건강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계획하였다.

몇몇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들 수 있다.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 예방, 조기 진단, 보건 복지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이 계획되었다. 또한 취약 계층의 복합적 문제 및 사각지대 해소와 인구 고령화로 인한 포괄적, 지속적 건강 관리 서비스 필요성 증가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의료 취약 인구에 대한 읍면동별 보건 복지 방문 담당자 통합 방문, 고독사 및 건강 문제 해소를 위한 독거노인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강화 등이 추진되었다. 이외에도 재난 대응 체계 강화,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돌봄 체계 강화, 건강 취약 계층 의료-돌봄 체계 강화 등이 추진되었다. 2023년 현재 제8기 청주시 지역 보건 의료 계획[2023~2026년]이 수립 중에 있다.

[현황]

2022년 현재 청주시의 의료 기관은 1,054개로 종합 병원 7개, 병의원 543개, 치과 병의원 267개, 한방 병의원 236개, 조산소 1개이다. 의료 인력은 의사 1,670명, 치과의사 369명, 한의사 298명, 간호사 3,303명, 간호조무사 4,237명, 의료 기사 3,067명, 의무 기록사 62명, 약사 103명, 조산사 1명이다. 인구 천 명당 의료 기관 종사 의사 수는 2.8명이다.

청주시 보건의료 면에서 고민되어야 할 지점은 의료 취약 지역 문제이다. 2012년 현재 구 청원군 일부 농촌 지역[낭성면, 현도면, 가덕면, 남이면, 문의면 등]의 의료 공급은 사실상 공공을 통하여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의료 취약 지역만이 아니라 의료 취약 인구 역시 고려되어야 한다. 2017년 현재 청주시의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는 2만 860명, 의료 급여 수급자는 3,103명, 차상위 계층은 9,490명, 등록 장애인은 3만 8913명, 독거노인은 2만 4674명, 다문화 가구는 3,640명으로, 의료 취약 인구는 청주시 인구 수의 11.9%를 차지한다. 특히 독거노인 수는 2014년 대비 49.9% 증가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