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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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yeon Gyeongbok's Filial P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세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602년 - 변경복 효자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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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1년 12월 31일 - 「변경복의 효」 『청원군 전설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6년 11월 - 「변경복의 효」 『청원군지』에 재수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4월 17일 - 「변경복의 효」 청주시 향토유적 제106호 지정 |
관련 지명 | 변경복 효자각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세교초정로 156[비상리 255-1] |
관련 지명 | 국계서원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164-4 |
성격 | 설화|인물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변경복 |
모티프 유형 | 효자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상리에서 효자 변경복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변경복의 효」는 충청북도 청주 출신인 백음(栢陰) 변경복(卞景福)[1538~1629]의 효행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변경복의 효」는 2001년 12월 31일 청원문화원에서 간행한 『청원군 전설지』와 2006년 11월 청원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청원군지』 등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누락되어 있으며 채록 장소와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내용]
변경복은 충청북도 청주 출신의 유학자인데,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본관은 초계(草溪)이고, 자는 중신(仲申)이며, 호는 백음(栢陰)이다. 변경복은 여덟 살에 아버지의 상을 당하였는데,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슬퍼하는 것은 어른과 같았다. 변경복이 수척하여지자 어머니가 불쌍히 여겨 고기를 먹이려고 하였다. 그러자 변경복은 상중이니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거절하였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에는 늙은 어머니를 업고 피난하여 화를 면하였고,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3년간 움막을 짓고 시봉하였다. 변경복은 법도가 엄하여 예법에 따라 제사를 지냈으며, 상중에는 늘 국만 먹었다고 전한다. 선조(宣祖) 대 효행이 알려져 정문(旌門)이 내려졌다. 국계서원(菊溪書院)에 배향되었고,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지은 묘표(墓表)가 전한다. 국계서원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상리에 있다.
송시열의 문집인 『송자대전(宋子大全)』「효자백음변공묘표(孝子栢陰卞公墓表)」에는 아버지의 상을 당한 것이 아홉 살 때로 기록되어 있다. 1602년 건립한 변경복 효자각(卞景福 孝子閣)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상리에 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 향토유적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모티프 분석]
「변경복의 효」에서는 변경복의 뛰어난 인물됨을 효성을 중심으로 표현하고 있다. 상중에 고기를 먹지 않고, 부모상을 성심껏 치렀으며, 항상 예법을 잘 지켰음을 나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