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687 |
---|---|
한자 | 大巡眞理會 |
영어공식명칭 | Daesunjillihoe |
이칭/별칭 | 대순진리교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성훈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활동하는 증산도 계통의 신흥 종교.
[개설]
대순진리회는 1900년대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1871~1909]이 창시한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로, 1960년대 태극도에서 분리되었다. 만물의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는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조화(神人調化) 등을 종지로 하고 있다.
[역사]
1921년 조철제가 창시한 ‘무극대도(無極大道)’는 증산교의 영향을 받은 종교로 빈민 구제와 수리, 개간 사업 등 경제 활동을 통하여 세력을 키웠다. 광복 후 1948년 ‘태극도’라는 이름으로 포교 활동을 펼치고 1955년 부산에 도인촌을 건설하였다. 태극도를 창종한 조철제의 사후 교단 세력의 분리가 있었으며, 이때 부산 태극도의 도전(都典)으로 있던 박한경이 1968년 태극도를 탈퇴한 후 서울 중곡동에 기지를 두고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였다.
대순진리회는 구호 자선과 교육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대순장학회[1976년], 대진대학교[1992년] 등을 설립하였으며, 이외에도 교육 및 의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996년 창립자 박한경의 사후 교단 세력 간의 분열이 있었으며, 2013년부터 공동 대표 선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시 지역에 전도된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지역 현황]
청주 지역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639번길 4[봉명동 737]에 대순진리회 흥덕회관이,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108[비하동 689-4]에 대순진리회 청주회관이, 청주시 서원구 호국로 119-2[사직동 555-15]에 대순진리회 보광회관이 있으며, 청주시 흥덕구 대신로 4[복대동 3074]에 대순진리회 청주연락소가 있다. 이외에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225[사직동 583-21]에는 대순진리회의 분파인 용화대미륵선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