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는 산업 보건 기관.

[개설]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산하 3개 산업보건센터 중 하나이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일과 사람의 조화’를 목표로 1947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노동자의 건강을 위한 건강 진단,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 환경 측정과 노동자 건강을 관리하는 보건 관리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국에 6개 지역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역 본부 아래 19개 산업보건센터를 두고 있다.

[설립 목적]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충청북도 지역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6년 3월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부 결성 이후 1988년 2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203번길 10[우암동 131-6]에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산업보건센터로 개설되었다. 1990년 12월에는 대한산업보건협회 중앙산업보건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24년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로 다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8년 특수·일반 건강 진단 기관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1991년 특수 건강 진단 기관 및 보건 진단 기관, 일반 건강 진단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1993년 건강 진단 의료 기관, 1995년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 검사 의료 기관, 2011년 중국 비자 건강 진단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0년 8월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397[송정동 140-56]에 건물을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는 근로자 건강 증진 사업, 건강 진단, 예방 접종, 중국 비자 신체검사, 자동차 적성 검사, 작업 환경 측정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내 공기질 관리, 작업 환경을 근로자의 특성에 맞게 개선하는 인간 공학 컨설팅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현황]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는 2023년 현재 운영지원파트, 건강진단팀, 보건관리팀, 환경위생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장을 포함하여 직원 94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예방의학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12명, 간호사 11명, 산업위생기사 2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추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충청북도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과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