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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딸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581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효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 청원생명딸기 농촌진흥청 주관 탑프로젝트 단지 선정
성격 특산물
용도 식용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재배되는 딸기 브랜드.

[개설]

청원생명딸기 는 구 청원군 일대의 남일면·가덕면·문의면·오창읍 일대를 중심으로 ‘설향’ 품종을 개량한 상품이다.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하여 겨울철 농가 소득의 효자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일대는 재배 면적이 넓고 우수한 품질로 오랫동안 청원군의 딸기를 대표하였다. 무심천 주변의 비옥한 퇴적층의 사질 양토는 배수가 잘되어 딸기 재배의 최적지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관광객들이 대청댐을 찾으면서 나들이 도로변에 자연스럽게 집단 재배 단지가 형성되었다. 딸기 농가들이 35㏊의 광활한 면적에 작목반을 만들어 특산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상당구 가덕면 역시 일찍이 딸기 작목반을 결성하고, 친환경 생산 방식에 주목하였다. 2012년에는 농촌진흥청 주관의 탑프로젝트 단지로 선정되었고, 2013년에는 안정성은 물론 크기와 당도 및 모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탑프로젝트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2023년 현재 ‘청원생명딸기’라는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재배 농가들은 청원생명딸기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차별화된 명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90여 농가가 참여하였으며, 비닐하우스 850동 56㏊에서 연간 1,800여t을 생산하여 80억 원가량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청원군은 2003년 청원 쌀의 로하스(LOHAS) 인증에 힘입어 ‘청원생명’이라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개발하였다. 딸기도 2006년부터 ‘청원생명’ 브랜드에 합류하였다. 여기에 힘입어 브랜드에 걸맞은 엄격한 품질 평가를 거쳐 관리하기 시작하였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4년 7월 통합 이후 도농 복합 도시가 된 청주시는 농산물 개방화의 위기에 친환경농업 육성, 해외 판로 개척 등 농업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농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하여 ‘함께하는 농업, 역동적인 농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원생명’ 브랜드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청원생명딸기의 재배 규모는 107㏊로 연간 생산량은 1,120t이며, 매출액은 45~55억 원에 이른다. 2016년에는 1,860t에 8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2011년부터 수출길에도 올라 2012년 1t, 2013년 5t, 2015년 10t을 수출하였다.

2016년 현재 청주시는 친환경 농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였다.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유통 확대로 재배 면적의 확대와 기획 생산이 필요한 만큼, 2020년까지 8개 단지를 집중 육성하여, 지역별, 단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딸기 생산 단지는 가덕면·남일면·문의면 일대에 12농가, 15㏊를 집중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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