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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218
한자 西門大橋
이칭/별칭 대교,서문동,무심천,서문철교,청주대교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122-1|사직동 11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세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2년 - 서문대교 재개통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3년 - 서문대교 청주 미래유산 선정
현 소재지 서문대교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122-1|사직동 114지도보기
성격 교량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상당구 서문동을 연결하는 보행교.

[개설]

서문대교(西門大橋)는 충청북도 청주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무심천에 놓인 31개의 다리 가운데 하나이다. 청주읍성(淸州邑城)의 서문(西門) 밖에 있어서 ‘서문대교’라고 불리게 되었다. 서문대교는 2023년 청주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위치]

서문대교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122-1사직동 114에 걸쳐 있다.

[변천]

서문대교는 1970년 청주대교(淸州大橋)가 놓이기 전까지는 조치원 방향으로 나가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었다. 당시에는 현재 청주대교 자리에 있었던 서문철교와 쌍을 이루고 있었지만, 1968년 청주역 이전에 따라 서문철교가 폐교되자 서문대교도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1989년 11월 청주시는 정부의 노점상 일제 정비 및 양성화 방침에 따라 시내 주요 지역에 노점상 유도 구역을 설정하고, 도심에 흩어져 있던 노점상들을 입주시켰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서문대교 위에 풍물시장이 개설되어 10여 년간 유지되었다. 풍물시장의 운영 기한은 본래 1996년 8월 말이었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5년간 철거 유예 조치가 취하여졌다. 2001년 10월 철거 당시 풍물시장의 점포 수는 140여 개였다. 한편, 2015년 도시 활력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서문시장에 ‘풍물야시장’이 서기도 하였다. 서문대교는 2002년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개통하였다.

[형태]

서문대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곡선형의 철제 상징 조형물 한 쌍이다. 다리 아래의 제방과 하천 바닥은 배의 선체, 다리 상단은 갑판, 조형물은 돛을 상징한다. 전체적으로 청주의 옛 지명인 ‘주성(舟城)’을 연상하게 한 것이다.

[현황]

서문대교에는 청주의 명소를 소개하는 패널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도 열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문대교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로이자 오랫동안 풍물시장이 열린 곳으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상징적인 유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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