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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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 三月碑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 산1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강민식 |
건립 시기/일시 | 1796년 - 청주 삼월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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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5년 6월 30일 - 청주 삼월비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4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주 삼월비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청주 삼월비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
현 소재지 | 청주 삼월비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 산16 |
성격 | 기념비 |
양식 | 원수형 |
관련 인물 | 김후|이사혜|김윤|김숭의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높이 105㎝, 너비 47㎝, 두께 13.5㎝[비신] |
소유자 | 청풍 김씨 종중 |
관리자 | 청풍 김씨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에 있는 청풍 김씨 집안의 여종 삼월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조선 후기 비.
[개설]
삼월(三月)은 청풍 김씨 집안의 여종이었다. 1489년(성종 20) 주인집 큰아들 김윤(金潤)이 태어난 지 3일 만에 어머니가 죽자 대신 젖을 먹여 키웠고, 김윤마저 18세에 유복자인 김숭의(金崇義)를 남기고 일찍 죽자 김숭의를 키워 후손들이 크게 번창할 수 있었다. 청풍 김씨 후손들이 삼월의 공을 기려 김윤의 묘소 옆에 비를 세웠다. 청주 삼월비(淸州 三月碑)는 1995년 6월 30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건립 경위]
청주 삼월비는 삼월이 죽은 지 150년이 지난 1796년(정조 20) 청풍 김씨의 번창은 삼월의 공이라 여겨 후손들이 뜻을 모아 비석을 세웠다.
[위치]
청주 삼월비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 산16에 있다.
[형태]
청주 삼월비는 네모꼴 받침돌 위에 원수형(圓首形) 비신을 세웠다. 앞면에 ‘충비삼월지비(忠婢三月之碑)’라 새기고 뒷면에 음기를 새겼다. 앞쪽에는 상석을 두고 양옆에 2기의 유래비가 있다.
[금석문]
청주 삼월비 비문은 방계 후손 김종수(金鍾秀)[1721~1780]가 짓고 팔십옹(八十翁) 김치희(金致熙)가 썼다. 음기에는 삼월의 행적과 김숭의의 네 아들 중 둘째 김계(金繼)가 출계하여 김종수의 7대조가 되며, 3대 6명의 정승을 배출한 내력을 적었다.
[현황]
청주 삼월비는 건립 후 청풍 김씨 문중에서 관리되어 왔다.
[의의와 평가]
청주 삼월비는 청풍 김씨 청주 입향과 세거의 단서를 밝히는 자료이다. 청풍 김씨가 김윤의 외가인 전의 이씨 터전으로 들어가 후손들이 번성하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삼월 덕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