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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춘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116
한자 報春花
영어공식명칭 Goering’s cymbidium
이칭/별칭 춘란(春蘭),보춘란(報春蘭)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재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보춘화 자생지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우암산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보춘화 자생지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죽암리지도보기
성격 식물
학명 Cymbidium goeringii REICHB. fil
생물학적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Orchidales 난초목 〉 Orchidaceae 난초과 〉 Cymbidium 보춘화속
높이 20~24㎝
개화기 3~4월
결실기 6~7월경

[정의]

충청북도 청주 지역에 자생하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보춘화(報春花)는 ‘봄을 알리는 꽃’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 핀다고 하여 ‘춘란(春蘭)’ 또는 ‘보춘란(報春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남도 이남 산지에 주로 분포하나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식물의 북방 한계선이 계속 북상하고 있다. 각종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아 무분별하게 채취되면서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환경부에서 특정 야생 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형태]

높이는 20~24㎝이고, 뿌리는 여러 개가 사방으로 길게 뻗으며 흰색이다. 잎은 연한 초록색이며, 밑에서 모여서 나고, 선형(線形)이다. 잎의 길이는 20~30㎝이고 폭은 0.5~1.0㎝이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어 까칠까칠하다. 꽃은 3~5월에 줄기 끝에서 보통 1개가 옆을 향하여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줄기는 높이 10~25㎝이고, 연둣빛이 나는 몇 개의 막질 엽초에 싸인다. 입술꽃잎은 꽃받침보다 짧고 희며, 붉고 보라색의 짙은 반점이 있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리는데, 열매 안에는 종자가 미세한 먼지처럼 무수히 많이 들어 있다.

[생태]

산지 숲속의 건조한 곳에서 여러해살이풀로 자란다. 특히 바람이 잘 통하고 부엽토가 많은 소나무 숲에서 잘 자란다.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잎과 꽃의 변이가 많다. 잎 가운데 무늬가 들어가면 ‘중투’, 잎 가장자리에 무늬가 들어가면 ‘복륜’, 꽃이 하얗게 피면 ‘소심’이라고 부른다. 난초과 식물 중에서 맨 먼저 꽃을 피우며 한겨울에도 상록을 유지한다.

2016년 3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기후와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계절 알리미 생물종’ 50종을 초봄, 봄철, 초여름, 여름철, 초가을, 가을철 등 6개의 계절로 나누어서 선정하였는데 보춘화는 산벚나무, 피나물, 한계령풀, 할미꽃, 현호색 등과 함께 봄이 왔음을 맨 먼저 알려 주는 봄철 생물종에 선정되었다.

[현황]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우암산 동남사면의 능선 쪽에 보춘화가 자생하고 있으며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죽암리 청주IT과학고등학교 인근의 채석장 앞산 중턱에 보춘화 몇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이외에 상당구 가덕면 행정리 등지에 서식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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