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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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倉湖水公園 |
이칭/별칭 | 오창 양청리 문화휴식공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311[양청리 75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일 |
준공 시기/일시 | 1996년 - 오창호수공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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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오창호수공원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311[양청리 753] |
성격 | 공원 |
면적 | 157,765㎡ |
전화 | 043-201-8622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있는 공원.
[건립 경위]
호암저수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개발 지역에 포함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던 적이 있다. 그러나 주변의 양청공원, 중앙공원과 연계하여 상업 지역의 문화 휴식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여, 호암저수지를 중심으로 호수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변천]
호암저수지는 1940년대 초 오창읍 각리 궁전마을에 거주하던 전우찬이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축조한 방죽에서 비롯되었다. 방죽의 소재지는 양청리 호암마을이었으나 전우찬이 사는 마을 이름을 따서 궁전소류지 또는 활밭방죽이라 하였다. 전우찬은 각리 일대의 많은 토지를 소유한 지주였으며, 오창면의원을 지낸 한학자였다. 1948년 7월 대홍수로 제방이 유실되어 1949년 복구 공사를 할 때 몽리자가 공동 부담하게 된 3할의 공사비를 논을 팔아 대납하는 등 저수지의 축조와 유지에 기여하였다. 1956년 정부가 저수량 확장 공사를 착수하여 1960년 준공함으로써 몽리 면적이 47만㎡로 확대되고 수로가 신설되었으며, 명칭도 궁전저수리라 하였다. 1972년과 1983년 시설 보수 공사를 하였으며, 1996년 오창호수공원을 준공하였다.
[구성]
오창호수공원의 총면적은 15만 7765㎡에 이르며, 인공 호수인 호암저수지의 면적은 2만 6000㎡이다. 호숫가를 따라 약 1㎞의 산책로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호수 내에도 덱이 설치되어 산책과 물고기 감상을 할 수 있다. 호수 북쪽에는 낮은 야산에 잔디밭과 산책로 및 운동 시설이 배치되어 있으며,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는 잔디 광장과 분수대, 실개천 등이 있어 각종 공연과 걷기 대회 등의 행사장으로 자주 이용된다. 야간 경관 사업으로 다양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운동 기구가 곳곳에 갖추어져 있다. 오창호수공원 남쪽으로는 양청공원과 중앙공원으로 연결된다. 호수 서쪽에는 주차장이 있고, 중심 상업 지구에서 진입하는 입구에 ‘오창호수공원 유래비’가 세워져 있다.
[현황]
오창호수공원의 공식 명칭은 ‘오창 양청리 문화휴식공원’이나 일반적으로 ‘오창호수공원’으로 부른다. 오창호수공원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 지역과의 사이에 있는 문화 휴식 공원이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오창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건강과 휴식을 위하여 가장 즐겨 찾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