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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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飛龍里 |
영어공식명칭 | Biryong-ri |
이칭/별칭 | 비름들,비용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비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현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비룡리(飛龍里)는 들에 비름풀이 많이 있다 하여 비름들 또는 비용평, 비용이라 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남차이면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충청북도 청주군 남이면 비룡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남이면 비룡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비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비룡리는 산막리의 복두산(幞頭山)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와 북쪽의 백천 사이에 경작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복두산 북쪽 산줄기에는 골프장이 있고, 비룡저수지가 있다.
[현황]
2023년 7월 현재 비룡리의 면적은 1.92㎢이며, 인구는 80세대, 140명[남자 75명, 여자 65명]이다. 비룡리는 남이면의 서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산막리, 서쪽과 남쪽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 북쪽으로 구미리와 접하고 있다.
비룡리는 복두산 능선 끝자락과 백천 사이 중앙 부분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비룡리의 자연 마을은 비비름들, 양지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비름들은 ‘비름풀이 많은 들’로 알려져 있는데, ‘비름’이 ‘비룡(飛龍)’의 변형으로 해석되어 ‘날아가는 용 형상을 하고 있는 들’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양지말은 비름들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양지바른 마을’이라는 뜻이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의 마을로 해석된다. 비룡리 양지말은 반남 박씨(潘南 朴氏)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비룡리에는 종교 기관으로 천주교 비룡공소가 있다. 비룡리의 동쪽에 치우쳐 경부고속철도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어진다. 비룡리의 남쪽으로 세레니티CC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