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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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二面 |
영어공식명칭 | Nami-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현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남차이면(南次二面)을 통합하면서 그대로 남이면(南二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남이면과 남차이면 지역으로 청원군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조선 영조 후반[1750~1776년]에는 남이면이 가마동리, 노천리, 공수동리, 척산리, 외천리, 동화산리, 남수원불당의 7개 리, 남차이면이 산막리, 갈원당리, 구미평리, 석발리, 석곡리, 검북리, 능동리, 죽림리, 석판리, 농촌리, 월천리, 팔봉리, 안대리, 부수동리, 안심사, 산소리, 서재동리, 선좌동리의 18개 리를 관할하였다. 1789년(정조 13)경 행정 구역이 늘어나 남이면이 16개 리로, 남차이면이 27개 리로 개편되었다. 1845년경에는 다시 조정되어 남이면이 6개 리로, 남차이면이 16개 리로 축소·개편되었다. 그 후 1910년 리·동 수가 대폭 늘어나 남이면이 24개 리로, 남차이면이 35개 리로 확대·개편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이면과 남차이면이 통합되어 충청북도 청주군 남이면으로 개설되었다. 남이면은 24개 리로 개편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청원군으로 이속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남이면으로 개편되었다. 1973년 7월 1일 남이면의 행산리·산수리가 부용면으로, 석곡리가 강서면으로 편입되는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19개의 법정리, 32개의 행정리를 관할하였다. 1987년 1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남이면 죽림리가 청주시로 편입되었다. 이후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 출범하면서 서원구로 편입하였고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으로 개편되었고, 20개 법정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면내에 저산성 산지가 크게 발달하여, 산지가 우세하고 경지는 협소한 편이다. 동부에는 국사봉(國師峰), 중앙에는 망월산(望月山), 봉무산(鳳舞山), 서쪽 면계에는 팔봉산(八峰山)이 각각 남북 방향으로 세 줄기의 산지를 이루고, 골짜기에는 좁은 하곡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비교적 넓게 발달한 하곡 평야는 남이면 북서부를 흐르는 금강의 지류 백천(白川) 유역의 평야로서, 땅이 비옥하고 수리 시설이 편리하여 주곡 농업이 성하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남이면의 면적은 56.57㎢이며, 인구는 4,751세대, 9,935명[남자 5,216명, 여자 4,719명]이다. 남이면은 동쪽으로 남일면, 서쪽으로 세종시 부강면, 남쪽으로 현도면, 북쪽으로 미평동과 분평동과 접하고 있다. 남이면은 가마리, 가좌리, 갈원리, 구미리, 구암리, 대련리, 부용외천리, 비룡리, 사동리, 산막리, 상발리, 석실리, 석판리, 수대리, 양촌리, 외천리, 척북리, 척산리, 팔봉리의 20개 법정리로 구성되었다.
남이면은 오이·고추·방울토마토·시금치·배추·무·가지 등이 재배되어 충청북도 청주시와 대전광역시에 반출되고 있고, 특산물은 고구마이다. 1990년 초부터 영지·표고·느타리 버섯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낙농업이 발달하여 있다. 남이면사무소는 척산리에 있으며, 주변으로 남이우체국, 남이파출소, 남청주 농협 등이 있다. 남이면의 교육 시설로는 남이초등학교와 갈원초등학교가 있다. 남이면의 중앙으로는 국도 제17호가 지나고, 동부에는 청주~대전 간 국도, 서부에는 경부고속철도가 지나고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분기점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인 청주분기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