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913 |
---|---|
한자 | 葛院里 |
영어공식명칭 | Garw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갈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현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갈원리(葛院里)는 본래 치렁댕이 또는 갈원당이라 하였으나 정확한 유래가 전하지는 않는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주군 남차이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가지리와 구미리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남이면 갈원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남이면 갈원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갈원리가 되었다. 갈원리의 행정 구역은 치렁댕이, 태지미가 갈원1구로, 가재뜰이 갈원2구로 분구되었다.
[자연환경]
갈원리는 높이 200m 미만의 낮은 산과 구릉지가 둘러싸고 있다. 갈원리 중앙으로는 소하천이 두 갈래로 서쪽으로 흐르다가 합수하고, 금강으로 유입된다.
[현황]
2023년 7월 현재 갈원리의 면적은 1.67㎢이고, 인구는 91세대, 181명[남자 89명, 여자 92명]이다. 갈원리는 남이면의 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사동리, 서쪽으로 구미리, 남쪽으로 산막리, 북쪽으로 상발리, 팔봉리와 접하고 있다.
갈원리의 자연 마을은 치렁댕이, 태지미, 가재뜰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치렁댕이는 태지미 북쪽에 있는 마을로 ‘갈원당(葛院堂)’을 뜻하는 구전 지명이다. 치렁댕이의 ‘칠’을 ‘칡’으로 보고 ‘갈(葛)’로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태지미는 치렁댕이와 가재뜰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가재뜰은 태지미 동쪽에 있는 마을이며, ‘가장자리에 있는 들’로 해석된다. 치렁댕이에는 갈원1리 마을회관이 있고, 가재뜰에는 갈원2리 마을회관이 있다.
갈원리는 교육 기관으로 갈원초등학교, 심우유치원이 있다. 심우유치원은 2019년 녹지가 사방에 둘러싼 지역에 자리 잡아 숲속 유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성 오씨(寶城吳氏) 중시조 양무공(襄武公)의 6세손이 자리 잡은 이래 치렁댕이, 가재뜰에 보성 오씨 40여 가구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