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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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臺里 |
영어공식명칭 | Seong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성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범식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낭성리(琅城里)의 성(城) 자와 평대리(坪臺里)의 대(臺) 자를 따서 성대리(城臺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영조[1724~1776] 후반기에는 낭성리와 상계리만이 있었으나 1789년(정조 22)경 낭성리가 낭성리와 낭성피촌으로, 상계리가 감상리와 상곡리로 분리되었고 1845년경[헌종 대]에는 상계리, 감상리, 상곡리로 통합되었다. 1910년 상평대리, 평대리, 감상리로 나누어졌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낭성리, 화암리, 상평대리, 하평대리[평대리], 감상리, 보은군 주성면 봉황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낭성면 성대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어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성대리로 개편되었다. 1989년 1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낭성면에서 미원면으로 편입되어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성대리로 개편되었다. 2014년 7월 1일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성대리가 되었다. 1988년 성대리의 행정리가 감마을이 성대1리로, 퇴미[터뫼]와 점말이 성대2리로, 평상대가 성대3리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성대리는 감천과 미원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미원천이 성대리의 동쪽에서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감천이 성대리를 가로지른다. 감천을 중심으로 북쪽은 논 경작지이며, 남쪽은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3년 6월 현재 성대리의 면적은 5.74㎢이며, 인구는 95세대, 166명[남자 77명, 여자 89명]이다. 성대리는 미원면 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운암리, 서쪽으로 낭성면 관정리, 남쪽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내북면 도원리, 북쪽으로 미원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감마을, 퇴미[터뫼, 터말], 벌말[평대, 평촌], 상평대, 점말 등이 있다. 성대리에는 낭성산성과 돌봉산성 2곳의 관방유적이 확인된다. 낭성산성은 터말 뒷산에 있는데, 낭성산성이 있는 위치는 청주-미원-보은-괴산으로 통하는 교통로의 분기점이다. 낭성산성은 산봉우리와 남사면에 걸쳐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551년(진흥왕 12)에 진흥왕이 변방을 순수하다가 우륵(于勒)을 불러 가야금을 연주하게 하였다는 ‘낭성(娘城)’과 동음(同音)이어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등장하는 낭성으로 비정되기도 한다. 돌봉산성은 낭성산성의 서남쪽 낭성면과 미원면 경계의 높이 469.2m 지점 정상에 위치하며 잔존 성벽 높이는 2m 미만이다. 독립된 산성이라기보다 낭선산성에 부속된 보루 형태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