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에서 발원하여 증평군 읍내를 지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석성리에서 미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 유래]

보광천(寶光川)은 괴산군 사리면 보광산에서 발원하여 ‘보광천’이라 명명한 것으로 보인다. 1530년(중종 25)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반탄천(潘灘川)이라 불렀다.

[자연환경]

청안천과 부석천 및 연암천과 합류하여 흐르며, 다시 문암천, 문방천을 합류하여 흐르면서 연안에 범람원과 하안단구를 형성하여 놓는다. 보광천은 다시 삼기천을 합류한 후 증평들을 만들고, 석성리와 구정벼루 사이에서 미호강에 유입한다.

[현황]

보광천은 진천군 초평면과 청원구 북이면의 경계를 따라 서류하다가 북이면 석성리에서 미호강에 유입하는 길이 13㎞의 하천이다. 보광천은 괴산군 청안면의 청안천, 괴산군 사리면 백마산과 보광산에서 발원한 부석천 및 도안면 두타산에서 발원한 연암천이 합류하여 흐르다가 도안면 삼거리에서 백마령에서 발원하는 문암천과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서 합류하여 증평읍내를 횡단하여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