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석화리(石花里)의 석(石) 자와 신성리(新城里)의 성(城) 자를 따서 석성리(石城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안군 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석성리, 신하리와 석화리, 신상리, 죽계리, 상월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북도 청주군 북이면 석성리로 개설되었다. 1946년 6월 1일 청주읍이 청주부로 승격되어 청주군에서 분리되는 동시에 청주군의 나머지 지역이 청원군으로 변경되면서 충청북도 청원군 북이면 석성리로 개편되었다. 또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석성리가 되었다. 1952년 석성리의 행정리가 석성1리, 석성2리로 분할되었고, 1985년 석성3리로 분할되었다.

[자연환경]

남동쪽으로는 구릉지가 있으나 북서쪽으로는 하곡 평야가 넓게 발달하여 있다. 북쪽 경계를 따라 보강천이 흐르다가 미호강에 합류한다. 서쪽 경계를 따라 미호강이 흐른다.

[현황]

2023년 8월 현재 석성리의 면적은 2.03㎢이며, 인구는 112세대, 196명[남자 99명, 여자 97명]이다. 석성리는 북이면의 북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용계리, 서쪽으로는 화상리, 오창읍 여천리, 남쪽으로는 내둔리, 북쪽으로 진천군 초평면 진암리와 접하고 있다.

주요 자연 마을에는 남한이, 돌패기, 동골, 신촌, 안터, 참생말, 채점, 토몰이 있다. 돌패기는 석화리, 돌꼬지 등으로도 불리며 돌이 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동골은 토몰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지어진 명칭이다. 신촌은 동골의 북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터는 동골의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참생말는 과거에 큰 샘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토몰은 과거에 마을 우물을 팠는데 흙탕물이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석성리는 지방도 제511호가 마을을 남북으로 관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