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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복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598
한자 金-
이칭/별칭 김유례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지가|교육자
출신지 충청북도 청주시
성별
생년 1910년 8월 23일연표보기
몰년 1997년 8월 23일연표보기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출신의 교육자이자 독지가.

[개설]

김유복례(김유례)는 1910년에 태어나 16세에 결혼해 청상이 된 후 3남매 마저 모두 잃고 평생을 혼자 살았다. 청주에서는 욕쟁이 할머니로 유명하며, 평생 모은 재산을 충북대학교에 기탁했다. 김유복례는 1997년 작고하였다. 김유복례의 재산 기탁 이후 김유례 장학재단이 설립되었으며 충청북도 청주시 지역의 건전한 기부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동사항]

김유복례는 1979년에 떡 장사와 국밥집을 해서 평생 모은 재산 15억을 충북대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충북대학교는 기탁한 전 재산을 기반으로 ‘김유례 장학회’라는 장학법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총 275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었다.

김유복례를 비롯해 신언임, 전정숙 등의 독지가가 기탁한 재산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은 연간 1억여 원이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80여 명이다. 김유례(김유복례) 장학금은 27명에게 연 3,300만원이 지급되고 신언임 장학금은 27명에게 연간 3,500만원, 최공섭·전정숙 장학금은 13명에게 연 1,500만원, 임순득 장학금은 14명에게 연 1,700만원 정도가 지급되고 있다.

[상훈과 추모]

김유복례의 묘는 충북대학교 체육관 뒤쪽 기부자 묘역에 있으며, 1998년 작고한 최공섭의 산소와 신언임, 임순득, 전정숙의 가묘가 함께 있다. 모두 평생 모은 돈을 충북대학교에 기탁한 독지가들이다. 장례는 1997년 8월 25일 충북대학교장으로 거행되었다. 매년 장학재단의 혜택을 받은 50여 명의 장학생들이 차례를 지내고 있으며, 졸업식 때마다 이곳에 사각모를 바치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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