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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열 지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570
한자 李齊說誌石
이칭/별칭 숭정 갑오년명 이제열 지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분야 역사/전통시대
유형 유적/비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768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4년 7월 9일연표보기 - 이제열 지석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이제열 지석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지석[자기판]
양식 백자
관련인물 이제열(李齊說)[1635~1712]
재질 백자토
길이 19~22㎝
너비 12.9~13.9㎝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768번지
소유자 전주이씨 종중
관리자 전주이씨 종중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주이씨 종중 소유의 지석(자기판)

[개설]

이제열 지석은 1987년 충남 청양군 낙지리에 있는 산소를 사초(莎草)하다가 묘 앞에서 사각형의 이색적인 옹기를 발견하여 파내면서 수습되었다. 다른 명칭으로 숭정 갑오년명 이제열 지석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제열 지석의 주인공인 이제열(李齊說)[1635~1712]은 조선 숙종대 사옹원참봉(司饔院參奉), 신계현령(新溪縣令)을 역임했던 인물로 관련 기록으로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숙종(肅宗) 32년 8월 임자조(壬子條)의 것이 있고, 1994년 후손들에 의해 편집된 『전주이씨 수도군파 문헌록』에 들어 있는 9세(世) 제열공유고록(齊說公遺稿錄)이 남아 있을 뿐이다.

[형태]

이제열 지석은 총 7매로 길이 19~22cm, 너비 12.9~13.9cm로서 두께 1cm 내외의 것이다. 각 판은 한 번의 판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말리고 굽는 과정에서 수분의 증발에 따른 차이로 인해 약간의 크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잘 정선된 백자토에 청화로 필서 되어 있으며 바닥을 제외한 전면에 투명유를 시유하였다. 빙열(氷裂)이 나 있으며 광택이 있고 융착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17~18세기에 볼 수 있는 발달된 백자제작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특징]

각 판은 11행(行) 21자(字)로 되어 있지만 마지막 7판만은 10행(行)으로 끝맺고 있다. 글씨체는 행서(行書)로 자경(字經)은 8~9cm의 크기를 갖고 있다. 제1에서 6판까지의 글씨는 옅은 청색을 띠고 있으나 제7판은 짙은 청색을 보인다. 제7판은 크기가 비교적 작고 자기판의 색깔과 빙열의 모양도 다른 판과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섯 개의 판과 함께 구워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씨체로 보아 동일인이 필서한 것으로 시기적으로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제작과정 중 한 판이 파손되어 다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이제열 지석에는 17~18세기 백자제작 기법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단종 복위와 관련하여 많은 모임이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7월 9일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 문화재정보센터(http://info.cha.go.kr)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4.01 본문 내용 수정 숭정 갑오년명 이제열 지석이라고도 불리 이제열지석은 1987년 충남 청양군 낙지리에 있는 산소를 사초(莎草)하다가 묘 앞에서 사각형의 이색적인 옹기를 발견하여 파내면서 발견되었다. ->이제열지석은 1987년 충남 청양군 낙지리에 있는 산소를 사초(莎草)하다가 묘 앞에서 사각형의 이색적인 옹기를 발견하여 파내면서 수습되었다. 다른 명칭으로 숭정 갑오년명 이제열 지석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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