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사회 복지 관련 법정 단체.

[개설]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충청북도 지부이다. 사회 복지 전문가로서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 등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높이는 일을 한다.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회 복지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개발 및 보급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익 단체의 역할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 복지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는 1996년 2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충청북도지부[분사무소]로 설립되었다. 2000년 6월부터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 소식지를 발간하였다. 2006년 9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공단로 87[복대동 262]에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가 개관됨에 따라 사무실을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로 이전하였다. 2007년 2월 협회 내에 교육분과위원회, 권익옹호분과위원회, 대외협력분과위원회를 설치하였다.

2008년 6월 영동군지회, 2011년 7월 증평군지회, 2015년 6월 제천시지회, 2016년 3월 단양군지회, 2016년 10월 충주시지회, 2016년 11월 괴산군지회, 2018년 7월 옥천군지회, 2018년 10월 진천군지회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의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은 자격 관리 사업이다. 사회 복지 사업이 하나의 전문 분야로 간주됨에 따라 사회 복지 사업을 실천하는 전문가가 필요하여졌다. 「사회복지사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자격 제도는 사회 복지 사업에 전문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에서 제도화되었다.

「사회복지사업법」 제11조 제 1항의 규정에 의하면, 사회복지사는 사회 복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자라고 정의된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자격증을 교부할 수 있으며, 제2항 규정에 의하여 사회복지사의 등급은 1급, 2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2017년 사회복지사 3급 제도는 폐지가 되었다.

사회 복지 사업에서의 사회복지사 자격 제도는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사회 복지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에게 소정의 사회복지사 자격을 부여하고, 사회복지사들에게 복지 업무를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1970년 사회복지종사자 자격증에서 시작하여 1983년 ‘사회복지사’로 전면 개정되었다. 1985년 3월 1일 「사회복지사업법 시행 규칙」 개정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명의의 사회복지사 자격증 교부 업무를 시행하였다. 1990년 11월 19일 「사회복지사업법 시행 규칙」 개정으로 자격증 명의를 보건사회부장관 명의로 변경하였으며, 1999년 1월 1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자격증 교부 업무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 이관되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023년 현재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사회복지사 자격증 교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을 매년 법령에 따라 시행하고 있으며, 회원 관리, 홍보, 정책 및 연구조사, 대외 협력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현황]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는 2023년 현재 협회장 이하, 부회장 14명, 운영 위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의 대의원회의은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대의원 70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군지회는 충주, 제천, 괴산, 단양, 영동, 옥천, 음성, 증평, 진천에 두고 있다.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의 회원 자격은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제23조의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이다.

[의의와 평가]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토대로 충청북도 및 시군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 보장을 강화하여 사회복지사의 지위를 향상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