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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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保險 |
영어공식명칭 | Insura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동수,김효진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고객의 사망·부상·화재 등 뜻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하여 약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사고 시 보험회사로부터 보상을 받는 제도.
[개설]
보험회사는 보험 계약자들로부터 일정한 보험료를 수취하였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재산 및 신체에 손해를 입은 계약자에게 일정한 보험금을 보상하는 회사이다. 청주 최초의 보험회사는 1958년 8월 설립된 대한교육보험 충청북도지사이다. 그 후 1977년 8월 삼성생명, 1980년 7월 제일생명, 1981년 2월 흥국생명, 1981년 7월 동아생명, 1982년 2월 대한생명 등이 연이어 청주에 영업소를 개소하였다.
[변천]
충북생명은 지역 주민 및 상공인들의 출자로 1990년 11월 설립하였다. 1993년 회사명을 태양생명으로 바꾸었는데,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조치였다. 1994년 태양생명은 보험 보유 계약 3조 64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1993년에 비하여 보유 계약은 76.3%, 수입 보험료는 47%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었다. 특히 총수입 보험료의 75.4%에 해당하는 1283억 원을 충청북도를 제외한 타 지역에서 거두어들여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수입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지역의 중소기업과 개인 가계 자금으로 대출하여 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업 호조에 힘입어 태양생명의 1993년도 회계 말 총자산은 2044억 원에 달하였는데, 이는 1992년보다 66.6% 오른 것이었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태양생명의 경영 상태는 크게 악화되었고, 결국 1998년 흥국생명에 합병되었다.
[현황]
2004년 현재 청주시에는 생명보험회사 지점 및 영업소 19개, 손해보험회사 지점 및 영업소 9개가 영업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의 전체 보험회사 영업소 34개소 중 76.5%에 해당하는 26개소가 청주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회사의 경우 교보생명 2개, 금호생명 1개, 녹십자생명 2개, 대한생명 1개, 동부생명 1개, 동양생명 1개, 럭키생명 1개, 메트라이프생명 1개, 삼성생명 1개, 신한생명 2개, 알리안츠생명 1개, SK생명 2개, AIG생명 1개, 한일생명 1개, 흥국생명 3개이다. 손해보험회사의 영업소는 그린화재 1개, 대한화재 1개, 동부화재 1개, 동양화재 1개, 삼성화재 1개, 신동화화재 1개, 쌍용화재 1개, LG화재 1개, 제일화재 1개, 현대해상 1개, 서울 보증보험 1개이다. 생명보험의 경우 수신액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여신액 또한 외환위기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 자료로 살펴보면 수신액은 4조 6720억 원이며, 여신액은 774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