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내덕동 입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0837
한자 內德洞立石
영어음역 Naegok-dong Ipseok
영어의미역 Naedeokdong Menhir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산 29-1지도보기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이융조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안덕벌에 있는 선돌(立石).

[개설]

고인돌과 함께 큰돌 문화(巨石文化, Megalithic culture)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선돌은 선사시대부터 축조된 것이 발굴결과 밝혀지고 있으나 모든 선돌이 선사시대부터 새워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조사에 따르면 금강권에 있는 선돌은 다른 어느곳보다 많이 있다. 금강권의 선돌은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 많은데, 끝이 뾰족한 형태인것은 ‘남성’, 등글거나 판판한 것은 ‘여성’으로 보고 있다.

[위치]

우암산순환로를 따라가다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후문 진입로 부근에 이르면 우암산(牛岩山)[338m] 밑자락부분을 개간한 밭과 작은 공터가 나타나는데, 밭을 끼고 돌아 우암산(牛岩山)[338m]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3부 능선쯤(해발 150m)의 등산로 길 옆에 선돌(立石) 1기가 서 있다. 우암산(牛岩山)[338m] 북서 사면쪽에 해당되며, 맞은편 쪽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안덕벌마을이 보인다.

[형태]

‘선돌바위’라 부르는 이 선돌의 앞면은 전체의 1/3쯤에 턱이 져 있어 제단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뒷면은 자연면 상태이고 위 끝은 둥근 형태이다. 제단 앞면부분이 땜질이 되어 있고, 제단에는 치성을 드린 흔적이 남아 있다.

크기는 전체 높이 300㎝·너비 150㎝·두께 130㎝이고, 제단은 높이 82㎝·너비 150㎝·깊이 59㎝로 제단 윗면은 편편하다. 암질은 화강암이고 서 있는 방향은 S-210o-W이다.

[의의와 평가]

신석기시대 이후 축조된 것으로 연구되어지는 선돌은 우리나라 민속신앙의 한축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