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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1123
한자 池北洞-
영어음역 Jibuk-dong Seondol
영어의미역 Jubukdong Menhir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260지도보기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우종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높이 88㎝
너비 48㎝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에 있는 선돌[입석(立石)].

[개설]

선돌은 지석묘(支石墓,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시대부터 이루어진 거석(巨石)기념물이며, 역사시대에 들어와서는 신앙의 대상물로 종교적 기능과 문화적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선돌은 세워진 양상에 따라 선돌 단독으로 세워진 것, 선돌이 짝을 이루며 세워진 것, 선돌과 돌탑 등 복합형태로 있는 것 등으로 확인되며, 이 중 짝을 이루며 서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선돌의 형태·부르는 명칭 등에서 뚜렷한 성(性) 구별이 가능하고, 선돌이 서 있는 곳과 세워진 양상은 선돌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데, 선돌의 기능은 풍요기능·벽사(辟邪)기능·무덤 표지(標識)로서의 기능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충청북도의 금강유역권에서 조사된 선돌은 대체로 크기가 1m내외로 작은편이며, 선돌을 부르는 명칭은 할아버지·할머니·숫돌·암돌 등 성(性)이나 인격과 관련된 명칭이 가장 많고, 수살·수구맥이 등 기능과 관련된 명칭과 삿갓바위·선바위 등 형태와 관련된 명칭 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위치]

청주시의 남동쪽 끝부분에 있는 지북방죽 옆의 남촌마을 어귀에 선돌 1기가 있다.

[형태]

지북동 선돌의 전체 모습은 윗면이 편편한 판자꼴 형태로 선돌의 성별(性別) 분류상 여성 선돌에 해당된다. 윗면과 양쪽 옆면에서 선돌의 꼴을 갖추기 위한 떼임질 흔적이 확인되며, 편편한 앞면이 마을 밖의 들판쪽을 향하도록 하여 세워져 있다. 선돌의 암질은 화강암이며 크기는 높이 88㎝·너비 48㎝·두께 30~39㎝로 작은 편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마을에서 부르는 특별한 선돌 명칭이 없고, 현재 신앙대상물로서 위하고 있지는 않으나 비교적 잘 보존된 상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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