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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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Kim Yangho's Filial P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세정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1년 12월 31일 - 「김양호의 효」 『청원군 전설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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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6년 11월 - 「김양호의 효」 『청원군지』에 재수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4월 17일 - 「김양호의 효」 김양호 부부 정효각 청주시 향토유적 제55호 지정 |
관련 지명 | 수대리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수대리 |
관련 지명 | 김양호 부부 정효각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구암리 233-1 |
성격 | 설화|인물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김양호 |
모티프 유형 | 효자|할고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서 효자 김양호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김양호의 효」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양호(金養浩)[1775~1879]와 관련한 인물 설화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수대리 출신의 김양호가 병환 중인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내용이다.
[채록/수집 상황]
「김양호의 효」는 2001년 12월 31일 청원문화원에서 간행한 『청원군 전설지』와 2006년 11월 청원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청원군지』 등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누락되었으며, 채록 장소와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내용]
김양호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무예에도 출중하였다. 그런데 아버지를 일찍 여의어서 집안이 어려웠다. 어머니는 밤낮으로 삯바느질을 하며 힘들게 김양호를 길렀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 역병이 돌았고 김양호의 어머니가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되었다. 의원을 불러 치료할 형편이 못 되었기에 김양호는 자신의 허벅지 살을 도려내어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구암리에 김양호 부부 정효각(金養浩 夫婦 旌孝閣)이 있다. 김양호 부부 정효각은 2015년 4월 17일 청주시 향토유적 제55호로 지정되었다.
[모티프 분석]
「김양호의 효」에서 주인공 김양호는 전형적인 효자의 면모를 보여 준다. 할고(割股), 즉 허벅지 살을 베어 내 병든 어머니를 봉양하였다는 것은 『삼국사기(三國史記)』나 『삼국유사(三國遺事)』의 효자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는 전통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