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괴정리에 있는 농업 진흥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하여 설치된 기관.

[설립 목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청북도 농업 기술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909년 5월 충청북도 모범농장에서부터 역사가 시작된다. 충청북도 모범농장은 1912년 5월 충청북도 종묘장으로, 1923년 10월 충청북도 농사시험장으로, 1944년 5월 조선총독부 농사시험장 이리지장 청주분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9년 1월 충청북도농사기술원으로 개칭되었고, 1957년 5월 충청북도농사원으로 개칭되었다. 1962년 3월 충청북도농사원에서 다시 충청북도농촌진흥원으로 개칭되었다. 1998년 9월 11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으로 최종 개칭되었다.

1937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으로 이전하였고, 1997년 12월 2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가곡길 46[괴정리 383]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기술의 혁신과 미래를 여는 충북 농업 실현의 비전 달성을 위하여 7개의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이에 따라 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농업인 교육, 지역 특화 작목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개 전략을 살펴보면 건강식 소비 관점 농산물 생산·경영 기술 완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 및 지도 기반 조성, 융·복합 기술 활용 미래 원예 기술 선도, 농촌 자원 가치 창출로 활기찬 농촌 생활 실현, 환경 친화 기술 도약을 위한 신가치 창출, 지식과 경영 능력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 육성, 연구·지도·농업인이 함께 하는 지역 특화 작목 육성이다.

[현황]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청북도의 농업 진흥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하여 충청북도청 산하에 설치된 직속 기관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연구개발국, 기술지원국, 행정지원과의 2국 1과로 조직되어 있다. 연구개발국 소속으로는 작물연구과, 스마트원예연구과, 농업환경연구과, 곤충연구소, 포도연구소, 마늘연구소, 수박연구소, 대추연구소, 와인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가 있다. 기술지원국 소속으로는 지원기획과, 기술보급과, 농촌자원과가 있다. 행정지원과가 원장 직속으로 총무팀과 경리팀으로 짜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