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있는 여성 장애인 단체.

[개설]

충북여성장애인연대는 소외된 여성 장애인들이 당당한 권리를 찾고 평등한 세상을 누리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직한 여성 장애인 인권 운동 단체이다.

[설립 목적]

충북여성장애인연대는 여성 장애인의 차이가 인정되고 소수자의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사회 인식 개선과 교육권, 노동권, 모성권 확보 신장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충북여성장애인연대는 1999년 9월 18일 충북여성장애인회로 창립되었다. 2000년 충청북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고,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충청북도지부로 인가받았다. 2001년 5월 부설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를 개설하였다. 2002년 부설 다울교육문화센터를 개설하였고, 2004년 여성 장애인 가사 도우미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7년에는 장애 여성의 생활 일터 ‘다울’을 개설하여 장애 여성이 경제적 활동과 경제 의식을 익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

2023년 3월 사무국, 사회 문화 교육 센터, 돌봄 센터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1로 55[사천동 91-18]에 있는 충청북도 장애인회관으로 이전하였다. 일터 ‘다울’과 상담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26번길 15-2[서운동 35-7]에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충북여성장애인연대의 주요 사업은 여성 장애인의 권익 확보를 위한 사업, 여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홍보 사업, 여성 장애인의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진흥 등을 위한 사업, 여성 장애인의 모성권 확보를 위한 사업, 여성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반 사업, 가정 폭력, 성폭력 등 여성 장애인의 어려움에 관한 상담 및 교육 사업과 관련된 상담소 및 보호 시설 설치 운영 사업, 여성 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사회 통합을 위한 평생 교육 사업 등이다.

[현황]

충북여성장애인연대는 총회, 이사회, 감사, 대표, 사무국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부설 기관으로 다울교육문화센터, 돌봄 센터,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일터 ‘다울’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성이면서 동시에 장애를 갖고 있는 여성 장애인은 여성과 장애의 이중고로 인하여 빈곤에 이르고, 차별과 장애, 빈곤 등의 고통을 감수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기본적인 권리마저 누리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충북여성장애인연대는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차별과 빈곤의 고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