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있는 장애인 보호 시설.

[개설]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만 18세~40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뇌병변 및 발달 장애인으로서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주간 장애인 보호 시설이다.

[설립 목적]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 장애인들이 낮 활동을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 적응력과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며, 장애인 가족과 보호자의 상시 양육 부담을 줄임으로써 건강한 가족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19년 6월 청주시와 사단법인 충청북도 사회복지개발회가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7월 1일 개소하였다. 당초 2015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설립하기로 계획되었으나 사직동 일원이 재개발되면서 사업이 중단되었다가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옛 차량 견인 보관소 부지에 들어서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 지원 사업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낮 시간 동안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건강 관리, 신변 처리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 훈련 지원 사업으로는 일상생활 훈련, 인권 교육, 성교육, 안전 교육, 감각 인지 활동, 체육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가 활동 지원 사업으로는 개별 운동, 음악 감상, 미술 활동, 볼링, 요리 체험 등을, 지역 사회 적응 활동 지원 사업으로는 지역 사회 체험, 여행 및 나들이,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 지원 특별 활동으로 보호자 상담, 간담회, 부모 나들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대지 면적 5,904㎡, 건물 면적 647.56㎡의 3층 건물이다. 1층에는 로비, 그린나래치과, 주차장, 2층에는 뇌병변 장애인 이용실과 사무실, 3층에는 발달 장애인 이용실, 심리 안정실, 조리실 및 식당 등의 시설이 있다. 바로 옆 건물에는 청주시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가 있다.

[의의와 평가]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직업 훈련 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감소는 물론 장애인 자활 자립의 기틀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