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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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百祐 |
영어공식명칭 | Nam Beakwoo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욱재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청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남백우(南百祐)[?~?]는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주로 부산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1909년 10월 무렵 대동청년당(大同靑年黨) 결성에 가담하여 남형우(南亨祐)·안희제(安熙濟)·이원식(李元植) 등 80여 명과 함께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대동청년당은 신민회(新民會) 계열의 비밀 청년 단체로, 1945년 광복 때까지 일제에 발각되지 않았다.
남백우는 1921년 전국 100여 개 청년 단체가 연합하여 결성된 조선청년회연합회 창립에도 참여하였다. 조선청년회연합회는 전국 각 지력의 청년 모임을 통합·발전시키는 업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조선쳥년회연합회는 물산 장려 표어를 공모하여 1,200여 건의 응모 표어 중에서 “내 살림 내 것으로”와 “조선 사람 조선 것으로” 등을 선정하여 공표하였는데, 이는 물산 장려 운동의 대표적인 표어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남백우는 1922년 4월 3일 종로중앙청년회에서 열렸던 회의에서 조선쳥년회연합회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남백우의 공적을 기려 1990년 12월 26일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