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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425
한자 吳俊立
영어공식명칭 Oh Junrip
이칭/별칭 수보(秀甫)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백주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87년연표보기 - 오준립 출생
몰년 시기/일시 1667년연표보기 - 오준립 사망
추모 시기/일시 1677년 - 오준립 호조참판 추증
추모 시기/일시 1681년 - 오준립 효자 정려
출생지 오준립 출생지 - 충청북도 청주시
성격 효자
성별 남성
본관 보성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청주 지역 출신의 효자.

[가계]

오준립(吳俊立)[1587~1667]의 본관은 보성(寶城)이며, 자는 수보(秀甫)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오천령(千齡)이고, 할아버지는 오세양(世暘)이다. 아버지는 오경지(景智)이고, 어머니는 첨사 안순개(安舜凱)의 딸 순흥 안씨(順興 安氏)이다. 부인은 윤택(尹澤)의 딸 파평 윤씨(坡平 尹氏)이고, 아들은 오상영(吳尙英)·오상성(吳尙聖)이다.

[활동 사항]

오준립은 1587년(선조 20) 청주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하였지만 부모를 지극한 효성으로 섬겼다. 아버지가 병에 걸려 한겨울에 생선회 생각이 난다고 하자 오준립은 강가에 나가 얼음을 치면서 울었는데 물고기가 갑자기 뛰어올랐다고 한다. 또 더운 날에 아버지가 꿩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데 구하지 못하여 근심하며 울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꿩 고기를 주고 가기에 문밖을 나서서 사례하고자 하였지만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오준립은 부모가 살아 있을 때에는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였고, 사망한 뒤에는 장례를 극진히 치르고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1666년(현종 7) 오준립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관직을 제수하라는 명이 내렸지만 명을 따르지 못하고 1667년에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오준립은 1677년(숙종 3) 호조참판에 추증되었고 1681년 정려되었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양지리에 후손들이 효자각을 세워 오준립의 정려를 보관하고 있으며, 1971년에 효자각 앞에 정려비를 건립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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