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충청북도 청주 지역 출신의 문신.

[가계]

이구직(李丘直)[1339~1394]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아버지는 전법좌랑 이득영(得榮)이고, 어머니는 감찰대부 류정(柳靖)의 딸 문화 류씨(文化 柳氏)이다.

[활동 사항]

이구직은 1339년(충숙왕 복위 7) 지금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지리에서 태어났다. 1352년(공민왕 원년)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숭복도감녹사가 되었고, 중랑장을 거쳐 개성소윤·교주도안렴사·삼사좌윤 등을 역임하였다. 이구직은 1392년(태조 원년) 조선 건국에 참여하여 개국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이후 호조전서를 거쳐 공주목사로 부임하였고, 1394년 12월 7일 병으로 사망하였다.

[묘소]

이구직의 묘소는 경기도 개풍군 흥교면 흥천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이구직은 사망한 뒤 참찬, 의정부사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