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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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簡易辟瘟方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강보승 |
편찬 시기/일시 | 1525년 - 『간이벽온방』 편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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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613년 - 『간이벽온방』 간행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8년 3월 16일 - 『간이벽온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71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간이벽온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간이벽온방』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소장처 | 청주고인쇄박물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성격 | 의서 |
저자 | 김순몽|유영정|박세거 |
권책 | 1권 1책 |
규격 | 31.3㎝[세로]|19.2㎝[가로] |
권수제 | 간이벽온방(簡易辟瘟方) |
판심제 | 벽온방(辟瘟方)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의서.
[개설]
『간이벽온방(簡易辟瘟方)』은 조선 1525년(중종 20), 의관 김순몽(金順蒙), 유영정(劉永貞), 박세거(朴世擧) 등이 왕명으로 온역(瘟疫)[전염병] 치료 방안을 모아 편찬한 의서(醫書)이다. 한문으로 된 원문 다음 한글 번역문을 붙여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초간본은 전하지 않고 1578년(선조 11)과 1613년(광해군 5) 간행한 중간본이 전한다. 1578년의 중간본 ‘간이벽온방(언해)(1997)’은 보물로 지정되었다. 『간이벽온방』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현재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저자]
김순몽은 1516년(중종 11) 내의원제조(內醫院提調)가 되었으며, 1517년 당상관에 올랐다. 명의로 알려졌으며 종기 치료에 능하였고 1519년 진주군 강혼(姜渾)의 종기를 치료한 공으로 판관(判官)에서 당상의관(堂上醫官)의 승진하였다. 유영정은 1503년(연산군 9) 의학교수(醫學敎授)를 역임하면서 내의로서 동반(東班), 즉 문신(文臣)을 제수받았고, 1507년(중종 2) 현감에 임명되었으나 이조, 병조의 상소로 취하되었다. 박세거는 1526년(중종 21) 내의원직장(內醫院直長)이 되고, 2년 후에 내의원정(內醫院正)으로 김순몽, 유영정과 함께 『간이벽온방』을 편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간이벽온방』은 1524년(중종 19) 가을 평안도 전역에 전염성 질환이 창궐하자 치료 방안을 책으로 엮고 한글로 번역하여 1525년 간행·보급하였다.
[형태/서지]
『간이벽온방』은 1권 1책 활자본이다. 1525년의 원간본은 전하지 않고, 1578년(선조 11) 을해자, 1613년(광해군 5) 훈련도감자로 된 중간본이 전한다. 한문으로 된 원문에 이어 한글 번역문을 붙여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구성/내용]
『간이벽온방』은 온역에 대하여 44개 조목으로 치료 방법을 자세히 기술하였고, 각 전염병의 증상과 예법을 함께 기술하였다.
[의의와 평가]
『간이벽온방』은 1613년의 중간본으로 금속활자인 을해자와 목활자인 훈련도감자를 섞어 간행한 것이다. 1500년대 조선 의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자 당시의 인쇄술 및 중세 국어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