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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강목』권27, 권47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260
한자 資治通鑑綱目 卷二十七, 四十七
영어공식명칭 Jachi tonggam gangmok (Itemized Comprehensive Mirror for Aid in Government), Volumes 27 and 47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대성로 298[내덕동 36]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최유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422년~1434년 - 『자치통감강목』권27, 권47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4년 7월 1일연표보기 - 『자치통감강목』권27, 권47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9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자치통감강목』권27, 권47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자치통감강목』권27, 권47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소장처 청주대학교 박물관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대성로 298[내덕동 36]지도보기
성격 고문서
권책 2권 2책
규격 19.5㎝[가로]|30.2㎝[세로]
권수제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판심제 강목(綱目)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역사서.

[개설]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은 중국 송나라 주희(朱熹)[1130~1200]가 춘추필법에 따라 사마광(司馬光)의 『자치통감』을 정리한 책으로, 총 59권 86책이다. 주희는 ‘강목체(綱目體)’를 창시하고, 강(綱)에서는 중요한 핵심적 기사를 범례에 의하여 기록하고, 목(目)에서는 여러 사서를 선택하여 사실과 선유의 사론을 실었다. 우리나라에 『자치통감』이 들어온 시기는 고려 시대인 1192년(명종 22)이다. 조선 세종은 즉위 초부터 국왕과 신하들이 학문과 정사를 논의하던 경연에서 『자치통감강목』을 강의하며 『자치통감강목』의 이해를 위한 토대를 다졌다. 또한 새롭게 경자자(庚子字)를 개발하여 『자치통감강목』을 인쇄하도록 명하였다. 조선 전기 경연에서 『자치통감강목』을 강의하면서 성리학적 이념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었으며, 이후에도 『자치통감강목』은 경연의 주요 교재로 사용되었다. 『자치통감강목』권27, 권47은 2014년 7월 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편찬/간행 경위]

1403년(태종 3) 2월 태종은 유생들에게 학문을 권장하기 위하여 주자소를 설치하고 활자 주조에 착수하였는데, 계미년에 만든 것이라 계미자(癸未字)라 한다. 그러나 계미자의 활자 주조 과정에서 밀랍의 성질로 인하여 활자가 흔들리고 고르지 못한 데다 주조로 인한 밀랍의 소비가 증가하자, 세종은 1420년(세종 3) 구리판을 다시 주조하였다. 이에 경자년에 만들어서 경자자(庚子字)라 한다. 경자자는 대자(大字)[가로 1.1㎝, 세로 1.3㎝]와 소자(小字)[가로 1.1㎝, 세로 0.6㎝]로 되어 있다. 세종은 경자자로 『자치통감강목』을 찍으라고 명하고 집현전에서 책을 교정하게 하였다. 세종 대 간행된 『자치통감강목』은 1420년(세종 3) 겨울에 시작하여 1422년(세종 5) 겨울에 완성되었다.

[형태/서지]

『자치통감강목』권27, 권47 은 두 권 모두 간기가 없어 자세한 간행 사항을 알 수 없다. 그러나 경자자가 1422년(세종 5) 완성되고 1434년(세종 16) 새롭게 초주갑인자를 개발하여 서적을 간행한 점을 미루어 보면, 『자치통감강목』권27, 권47은 1422~1434년 사이에 인쇄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표지의 판심제(版心題)는 ‘강목(綱目)’이며, 내지의 권두제(卷頭題) 및 권미제(卷尾題)는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이다.

[의의와 평가]

『자치통감강목』권27, 권47 은 조선 전기 세종 연간에 금속 활자로 인쇄된 책자로 희소성과 함께 조선 시대 금속 활자 복원을 위한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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