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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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說大報父母恩重經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보람 |
간행 시기/일시 | 1583년 - 『불설대보부모은중경』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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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6월 3일 - 『불설대보부모은중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24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불설대보부모은중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불설대보부모은중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소장처 | 청주고인쇄박물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간행처 | 소마사 -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소암리 |
성격 | 불교 문헌 |
권책 | 1권 1책 |
행자 | 10행 18자 |
규격 | 29.3㎝[세로]]18.3㎝[가로] |
권수제 |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
판심제 | 은(恩)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교 문헌.
[개설]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은 중국 당나라에서 송나라 사이에 만들어진 경전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에 유통된 이래 유교의 효 사상을 중시하는 조선 시대에 널리 유행하였다.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11년 6월 23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2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편찬/간행 경위]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1583년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소암리 보광산 소마사(小馬寺)에서 간행되었다.
[형태/서지]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선장본(線裝本)이다. 1책 1권 27장으로 되어 있으며 한문과 한글역[언해]가 병기되어 있다. 앞뒤 표지는 탈락되어 없으나 속지의 보존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다. 1~26장까지와 마지막 장은 판식이 약간 다르다. 마지막 장은 기존의 판을 찍으면서 새로이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10행 18자이며 크기는 세로 29.3㎝, 가로 18.3㎝이다.
[구성/내용]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부모님의 은혜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지켜야 하는 10가지 규범을 설한 불경이다. 부모 중 특히 어머니의 은혜를 강조하고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머니의 품에 품고 지켜 준 은혜, 해산 때 고통을 이겨 낸 은혜, 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은 은혜, 쓴 것을 삼키고 단 것을 뱉어 먹인 은혜,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누인 은혜, 젖을 먹여 기른 은혜, 손발이 닳도록 깨끗이 씻어 주신 은혜, 먼길 떠났을 때 걱정하신 은혜, 자식을 위하여 나쁜 일까지 감당하신 은혜, 끝까지 불쌍히 여기고 사랑을 주는 은혜 등이다. 10가지 내용은 다양한 그림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효를 강조함으로써 불교에 대한 탄압 속에서도 사회 저변에 불교를 전파하려 하였던 불교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확실한 간행 연대와 간행 장소를 알 수 있으며, 특히 조선 전기의 언해본으로 충청북도의 인쇄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