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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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妙法蓮華經 |
이칭/별칭 | 법화경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보람 |
간행 시기/일시 | 1482년~1488년 - 『묘법연화경』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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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7월 6일 - 『묘법연화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1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묘법연화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묘법연화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소장처 | 개인 소장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
성격 | 불교 문헌 |
간행자 | 정희왕후 |
권책 | 2권 1책 |
행자 | 8행 13자 |
규격 | 34.6㎝[세로]|21.5㎝[가로] |
권수제 |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
판심제 | 법화경(法華經)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는 조선 전기 대승불교 불서.
[개설]
『묘법연화경』은 『화엄경』과 함께 동북아시아의 불교 사상 확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대승 경전으로 대승불교의 사상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가치도 높다. 또 구성이나 내용도 풍부하며 특히 쉽고 절묘한 비유를 들어서 일불승(一佛乘) 사상을 알려 주고 있어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널리 독송되었으며, 문화재로 지정된 판본도 가장 많다. 『묘법연화경』은 전체 7권 중 권3, 권4에 해당한다. 1470년(성종 1)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찍은 목판본을 후대에 다시 찍은 책으로 추정된다. 발문이나 간기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간행 시기를 알 수 없으나, 판본 상태가 양호하여 비교적 이른 시기에 찍은 판본으로 추정된다. 현재 개인 소장 중이다. 『묘법연화경』은 2012년 7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편찬/간행 경위]
『묘법연화경』 최초의 판본은 1470년 정희왕후 윤씨가 둘째 아들 예종이 사망하자 이미 고인이 된 세조와 덕종 그리고 예종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간행한 책으로 추정되며 판본의 새김이 아주 정교하다. 『묘법연화경』은 간기나 발문이 없어 정확한 간행 연도와 간행 장소를 알 수 없으나 지질(紙質) 상태나 권3의 51-2장의 계선 상태를 통하여 1482년과 1488년을 전후하여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서지]
『묘법연화경』은 목판본으로 권3·4의 2권 1책이다. 크기는 가로 21.5㎝, 세로 34.6㎝이며 표지는 후대에 개장(改裝)하여 비단으로 새로 만든 것이다. 권3과 권4의 처음 장과 마지막 장이 결실되어 모두 109장이다.
[구성/내용]
『묘법연화경』 권3은 제5품 약초유품(藥草喻品)부터 제7품 화성유품(化城喩品)까지이며, 권4는 제8품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授記品)부터 제13품 지품(持品)까지로, 2권 9품이다.
[의의와 평가]
『묘법연화경』은 조선 전기의 인쇄 문화와 왕실의 불경 간행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