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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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蒙山和尙六道普說 |
영어공식명칭 | Mongsanhwasang yukdoboseol (Preachings on Six Realms by Buddhist Monk Mongsan)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보람 |
저술 시기/일시 | 1282년~1289년 - 『몽산화상육도보설』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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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497년 - 『몽산화상육도보설』[1497] 간행 |
간행 시기/일시 | 1568년 - 『몽산화상육도보설』[1568] 간행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3월 6일 - 『몽산화상육도보설』[1497]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5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0년 3월 6일 - 『몽산화상육도보설』[1568]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6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몽산화상육도보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몽산화상육도보설』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소장처 | 청주고인쇄박물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간행처 | 현암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 |
간행처 | 법주사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사내리 209] |
성격 | 불교 문헌 |
저자 | 몽산 덕이 |
권책 | 1권 |
행자 | 6행 13자[1497년본]|7행 15자[1568년본] |
규격 | 가로 16.7㎝, 세로 28.5㎝[1497년본]|가로 18.6㎝, 세로 24.6㎝[1568년본] |
권수제 |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서.
[개설]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은 『대방광불화엄경』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설을 바탕으로 모든 중생들이 윤회에서 벗어날 것을 설하는 불서이다. 원나라의 승려인 몽산덕이(蒙山德異)가 중생에게 범부의 자리를 벗어나 성인의 지위에 들어갈 것을 권하는 내용이다. 1497년(연산군 3) 진안 용출산 현암에 간행한 목판본과 1568년(선조 1) 충청도 보은 법주사에서 간행한 목판본 등 총 2종이다. 1497년본은 2020년 3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5호로 지정되었고, 1568년본은 2020년 3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6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저자]
몽산덕이는 남송(南宋) 말에서 원나라 초에 활동한 임제종(臨濟宗)의 승려이다. 몽산은 호이고 덕이는 법명이다. 이와 별도로 고균(古筠), 전산화상(澱山和尙), 휴휴암주인(休休庵主人), 덕절수(絶牧叟) 등의 호도 사용하였다. 몽산덕이는 고려 불교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조선 시대 들어서는 몽산덕이가 저술한 『몽산법어(蒙山法語)』,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과 편찬한 덕이본 『육조단경(六祖壇經)』 등이 간행되었다.
[형태/서지]
청주고인쇄박물관에는 조선 전기 개판본이 2종 있다. 하나는 1497년 전라도 진안 용출산[현 마이산] 현암(懸庵)에서 조성한 목판에서 인출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1568년 충청도 보은 법주사(法住寺)에서 조성한 목판 인출본이다. 1497년본은 닥종이에 인쇄한 뒤, 실로 묶어 제본하였으며 가로 16.7㎝, 세로 28.5㎝의 크기이다. 겉장은 유실되었지만 현재 발견된 6행 13자본 『육도보설』 가운데 가장 이른 것이다. 1497년본에서 인출된 본은 이외에도 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에도 소장되어 있고, 이후 1497년본을 저본으로 번각된 간본도 10종 가량이 있다.
1568년본은 세로 15자, 가로 7줄로 고려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간행처 미상의 1466년(세조 12) 판본을 다시 새긴 것으로 보이며, 닥종이에 인쇄하였다. 크기는 가로 18.6㎝, 세로 24.6㎝로 일반적인 책 크기와 비슷하고 다섯 구멍을 내어 검은색 실로 제본하였다.
[구성/내용]
『몽산화상육도보설』은 업의 결과인 지옥도(地獄道), 아귀도(餓鬼道), 축생(畜生道), 아수라도(阿修羅道), 인도(人道), 천도(天道)의 육도(六道)[윤회의 여섯 갈래]와 성문(聲聞), 연각(緣覺), 보살(菩薩), 불(佛)의 네 성인을 설명한다. 또한 『대방광불화엄경』을 간송하는 법회를 열어 죄를 참회하고 도를 깨달아 해탈하기를 서원하며 법의 핵심을 보설(普說)[선가에서 행하는 설법의 한 형태]한다. 마지막으로 역대 조사들의 화두를 내걸어 화두참구를 제시하며 자신의 참된 성품을 보고 문득 깨달아 성불함으로써 윤회에서 벗어날 것을 권한다.
[의의와 평가]
1497년 『몽산화상육도보설』은 현존하는 6행 13자본 가운데는 가장 이른 판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