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242 |
---|---|
한자 |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
이칭/별칭 | 원각경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박보람 |
간행 시기/일시 | 1380년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간행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7년 3월 10일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68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소장처 | 청주고인쇄박물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운천동 866] |
성격 | 불교 문헌 |
권책 | 2권 1책 |
권수제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 |
판심제 | 원각(圓覺)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된 고려 후기 경전의 목판본.
[개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당나라 때 북인도 고승 불타다라(佛陀多羅)가 한역한 대승 경전으로 내용은 원각묘심(圓覺妙心)을 깨닫기 위한 수행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조선 시대 강원(講院)에서 필수 과목으로 크게 중요시되었다. ‘대방광원각경’, ‘원각수다라요의경’, ‘원각요의경’으로 불리는데, 흔히 『원각경』이라고 한다. 『대방광원각수다라료의경』은 1380년(우왕 6) 목판으로 간행된 2권 1책의 완본이다. 책의 앞머리에는 배휴(裵休)가 『원각경약소(圓覺經略疏)』에 대하여 쓴 서문이 수록되어 있으며, 경문의 체제는 대문(大文) 아래에 중국 송대 효종의 주소(註疏)가 부기되어 있다. 2017년 3월 10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6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저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불교 경전으로 형식적으로는 석가모니 붓다가 설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저자는 알 수 없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위경으로 보는 학자가 많고, 문헌학적으로 의문시되고는 있으나 내용이 대승(大乘)의 참뜻을 잘 표현하고 있어 한국과 중국에서 널리 유통되어 왔다.
[편찬/간행 경위]
『대방광원각수다라료의경』은 1380년 목판으로 간행된 2권 1책의 완본이다. 한국에서는 한문본과 언해본, 구결본 등이 간행되었다.
[형태/서지]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송본(宋本)을 저본으로 고려 시대에 판하본(板下本)을 새로이 써서 판각한 판본으로 추정된다.
[구성/내용]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부처와 열두 보살이 주고받는 문답 형식으로, 십방(十方)에 두루 가득 차 생멸(生滅)함이 없는 원각묘심과 원각묘심을 깨닫기 위한 수행 방법을 12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불교 수행에 기본적인 틀을 제시하고 있는 중요한 경전으로 조선 시대 강원의 필수 과목으로 지정될 만큼 중요시되었다. 목은 이색(李穡)이 쓴 발문과 시주질 그리고 간행에 참여한 인물들이 수록되어 있는 등 고려 후기 불교 경전 간행과 관련된 사실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