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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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 菩薩寺 極樂寶殿 |
영어공식명칭 | Geungnakbojeon Hall of Bosalsa Temple, Cheongju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 168[용암동 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서지민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683년 -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중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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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872년 -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0년 1월 9일 -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6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 168[용암동 7] |
성격 | 사찰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보살사 |
관리자 | 보살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조선 후기 보살사의 중심 불전.
[개설]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淸州 菩薩寺 極樂寶殿)은 조선 전기 건립되었다가 선조 재위 기간[1567~1608] 중수되었으며, 1683년(숙종 9) 중건되었다가 1872년(고종 9) 다시 중수되었다.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은 1980년 1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위치]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 168[용암동 7]에 있다.
[변천]
청주 보살사(淸州 菩薩寺)는 567년(진흥왕 28)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창건하고 778년(혜공왕 14) 진표의 제자 융종이 중창하였다. 918년(태조 1) 태조의 다섯 번째 아들이자 당대의 고승이었던 증통이 중창을 하였으며, 1107년(예종 2) 자정이 다시 중창하였다. 이후 1458년(세조 4) 세조의 명으로 중수하고, 1626년(인조 4) 벽암 각성(覺性)의 제자 경특이 중수하고, 1683년 일륜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사적기』의 6세기 창건설을 입증할 만한 사료나 유물은 없다. 하지만 경내에 고려 전기 청주 보살사 석조이불병립상이나 지장보살상, 그리고 ‘대안(大安) 6년(1089)명 금고’가 출토되었다는 기록을 볼 때, 고려 전기에는 사찰이 존재하였을 것이라고 파악된다.
[형태]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건물이다. 자연석으로 만든 기단 위에 장대석을 한 단 올렸다. 주춧돌은 자연석 덤벙주초에 2단의 원형주좌가 새겨진 것을 사용하였다. 배흘림으로 된 8주의 평기둥과 2주의 고주로 지붕을 받치고 있다. 공포는 정면이 내·외 3출목, 배면이 내·외 2출목이다. 정면이 겹처마이고 배면이 홑처마로 정면과 배면의 처마 형식이 다른 것이 특이하다. 측면에는 공포를 올리지 않았고, 양 측면의 어간[어칸]에는 평방이 없으나 전후 협간에는 평방이 있다. 불전 내부는 연등천장으로 이루어졌다.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고 불탁을 두었다. 불탁 위에는 아미타삼존불상을 봉안하고, 좌우에는 주존불상과는 별개의 예배 대상인 고려 전기 청주 보살사 석조이불병립상, 지장보살상을 봉안하였다.
[의의와 평가]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은 ‘보살사 중수비’가 세워진 1683년 중건되어, 조선 후기 청주 지역의 불교 건축 양식을 잘 보여 주는 자료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