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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161
한자 淸州 安心寺 毘盧殿
영어공식명칭 Birojeon Hall of Ansimsa Temple, Cheongju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사동리 27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서지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13년연표보기 - 청주 안심사 비로전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842년 - 청주 안심사 비로전 중창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2월 17일연표보기 - 청주 안심사 비로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2호 지정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9년 - 청주 안심사 비로전 기와 및 단청, 기단 축대 보수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청주 안심사 비로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청주 안심사 비로전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청주 안심사 비로전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사동리 271]지도보기
성격 불전
양식 다포계 맞배지붕|배흘림기둥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안심사
관리자 안심사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리 안심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개설]

안심사는 「안심사고적연대표」에 진표율사가 창건하면서 “제자들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라는 뜻에서 사찰의 이름을 ‘안심사’라고 칭하였다고 전한다. 청주 안심사 비로전(淸州 安心寺 毘盧殿)은 중수기에 “1613년(광해군 5) 건립하고, 세월이 200여 년이 지나면서 지붕과 서까래 등이 퇴락하고 불상이 풍우(風雨)를 맞을 지경이 되자 여러 사람이 뜻을 합하여 1842년(헌종 8) 중수하였다”라고 기록되었다. 중수기 내용은 『사지(寺誌)』 등 근래에 발간된 자료에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중수기는 사라져서 사실을 확인할 수는 없다. 청주 안심사 비로전은 1982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위치]

청주 안심사 비로전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사동리 271] 안심사에 있다. 대웅전 앞 왼쪽에 있으며, 서향(西向)하고 있다.

[변천]

청주 안심사 비로전은 1842년 중창되었으며, 1989년 기와 및 단청, 기단 축대를 보수하였다.

[형태]

청주 안심사 비로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이다. 기단은 자연석으로 쌓아 축대를 만들고 지형을 따라 화단을 조성하여 어칸과 동·서 측면에 계단을 마련하였다. 기둥은 배흘림기둥이다. 전면의 각 칸마다 공포를 2~3구씩, 좌우 측면에는 2구씩 배치하였다. 지붕은 맞배지붕인데, 좌우 측면에도 공포가 설치되어 있어 특이하다. 청주 안심사 대웅전 건물을 중수할 때 팔작지붕이 맞배지붕으로 바뀌면서 원래 공포를 그대로 남겨 두었는데, 동일한 방식을 청주 안심사 비로전에도 그대로 적용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건물 내부에는 마루 위에 불단을 가설하고, 석가삼존상과 16나한상을 봉안하였다.

[현황]

청주 안심사 비로전은 원래 비로자나불상을 주존으로 봉안하던 비로전이었는데, 근래에 석가삼존불상과 16나한상을 봉안하면서 ‘영산전(靈山殿)’으로 편액을 바꿔 걸었다.

[의의와 평가]

청주 안심사 비로전은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는데, 시기적으로 일찍 건립된 건축물인 청주 안심사 대웅전도 같은 건축 양식을 보이고 있어서 흥미롭다. 조선 후기 불교 건축 양식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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