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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정 초상 및 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3155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명암동 8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강민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7년 5월 8일연표보기 - 최석정 초상 및 함 보물 제1936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최석정 초상 및 함 보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국립청주박물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명암동 87]지도보기
성격 초상
재질 비단
크기(높이,길이,너비) 높이 173㎝, 너비 90㎝[초상]|높이 17.5㎝, 길이 111㎝, 너비 18㎝[함]
소유자 국유
관리자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최석정의 초상과 함.

[개설]

최석정(崔錫鼎)[1646~1715]은 자가 여시(汝時), 여화(汝和), 호는 명곡(明谷), 존와(存窩),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최명길(崔鳴吉)의 손자로, 숙종 때 소론 영수로 활약하였다. 최석정 초상은 사망 전후인 18세기 초 그려진 것이며, 초상을 보관하던 함도 당시 같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최석정 초상 및 함(崔錫鼎 肖像 및 函)은 2017년 5월 8일 보물 제19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형태]

최석정 초상은 비단 바탕에 채색을 하였으며, 높이 173㎝, 너비 90㎝ 크기이다. 족자로 장정하였으며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오사모에 녹색 관복단령을 입고 두 손을 소매 속에 모아 잡고 흑피혜를 신고 교의에 앉은 전신 좌상이다. 의자에 표범 가죽을 걸쳤고 발을 올린 족좌대가 따로 있으며 바닥은 화문석이다. 흉배는 쌍학이며 서대를 차고 있어 정1품의 품계를 보인다. 최석정 초상을 넣던 함은 나무로 만들어 옻칠로 마감하고 쇠 장식을 달았다.

[특징]

최석정 초상은 17세기 공신 도상에서 보이는 경직성에서 벗어나 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보인다. 얼굴 묘사는 선으로 윤곽을 그린 후 미세한 색감을 가미한 선염법(渲染法)으로 채색하였고 얼굴에는 음영법이 적용되었다.

[의의와 평가]

최석정은 조선 붕당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매우 크며, 양명학과 수학의 대가로 알려졌다. 최석정 초상은 조선 후기 초상의 사실적 표현과 변화하는 회화 기법을 보여 주는 자료로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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